'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 카테고리의 글 목록 (3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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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183

내돈 내산 J.Crew 패션마스크 구입기 제가 학교 관계자들에게 존슨앤존스 백신을 빠르게 놓아주는 시기에 진짜 뭣도 모르고 백신을 맞긴했었거든요. 한번만에 끝나기에 신경도 덜쓰이고 좋다며 맞았는데, 많은 수는 아니지만 사고가 있어 일단은 미국서 중지된 상태이긴 하네요. 다행히 저는 별탈없이 지나갔었네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일단 백신을 맞아서 걱정되던 마음은 한결 나아졌지만 그렇다고 맘대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또 아니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백신을 아직 안 맞았으니 늘 조심은 하고 있는데요. 제가 최근까지 한국에서 엄마께서 정성스레 주신 K94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매일 하얀색을 쓰고 있으니 저도 지겹긴했었지만, 어느 순간 나보다 매일 보는 사람이 더 겹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백신도 맞았겠다, 다들 마스크 쓰고 생활하니 이제 저.. 2021. 5. 13.
미국의 편의점 그냥 지나치면 서운하죠잉~ 며칠전 제가 마더스데이 하루일상을 올렸었는데요. 선물로 호미도 받았겠다. 그날 저만 너무 좋은 하루만 보낸 것 같아 오는길에 아이들을 위해서 편의점을 들렀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Sheetz라는 체인 편의점이 있는데요. 주유를 하며 간단하게 요기를 때울 수 있는 음식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커피, 아이스크림, 스무디, 슬러쉬를 아주 싼 가격에 다양하게 팔아 아이들이 여름에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우리집 참새 방앗간이기도 합니다. 실내에도 먹을 테이블이 있지만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아서 요새같은 때에도 애용하기 좋습니다. 아이들은 스무디랑 밀크쉐이크를 좋아하는데요. 맛의 종류가 다양해서 기호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스무디와 밀크쉐이크는 가격은 슬러쉬보다 좀 더 비싼대신, 그곳에 있는 기계에 뚜껑열.. 2021. 5. 12.
한국의 어버이날 격인 미국의 Mother's Day 일상 한국은 어버이날로 엄마, 아빠 함께 축하받는 날이 있죠. 미국은 엄마의 날, 아빠의 날이 따로 있는데요. 오늘이 바로 제날, 엄마의 날이었습니다. 아직 초 3학년이라 글쓰기는 조금 약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워터파크인데요. 미국에서 가장 큰 실내 워터파크이고요. 포코노에 있어요. 아이들 생일에 학교를 빼고 놀러갔었는데 그게 너무 좋았는지 두고두고 얘기하네요. 언제 한번 포스팅올릴게요. 남편은 저번에 포스팅한 한국의 호미를 선물로 주었네요. 잡초 뽑으라고, 더 일하라는 의미 아니고, 좋아하는 가드닝 즐기라는 뜻으로 좋게 해석했습니다. 그냥 보내면 기분이 꿀꿀할거 같아서 백만년만에 외식도 했습니다. 장소는 시국이 시국인만큼 야외로 선정했습니다. 자체로 술을 제조하는 곳이면서, 시냇가에 위치해서 분위기가 좋은 .. 2021. 5. 10.
단돈 2만원으로 햄스터 집 멋지게 꾸며주는 방법 작년부터 햄스터를 키우게 되었는데요. 첫 애완동물이라 조금은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어요. 이렇게 작은 동물을 보살펴주고, 이해하고, 서로에대해 배워가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작년 지인이 타주로 이사를 가게되면서 키우던 햄스터를 주고 떠나게됩니다. 햄스터에 대한 아무생각도 없던 우리가족은 그날부터 햄스터란 동물의 매력에 푹 빠지게되고, 아이들은 그때부터 햄스터 전문가가 되기 시작합니다. 햄스터가 좋아하는 음식부터 먹으면 안되는 음식, 햄스터를 키우기위해서 준비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기시작하죠. 급기야 햄스터 한마리를 더 사게되어 현재 저희집에는 햄스터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며칠전 햄스터를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죠. 하마터면 그 햄스터와 그 날이 마지막이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햄스터를 .. 202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