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 카테고리의 글 목록 (3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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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181

아이들 공부시키는 꿀팁대방출 제가 올해 미국초등학교에서 외국어를 쓰는 아이들의 도우미로 초등학교에 매일 출근하고 있는데요. 조금 해보니깐 애들 다루는 팁이 생깁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한 팁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제가 배운 팁은 비단 언어공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닐듯 싶어요. 공부 전반에 대한 꿀팁을 지금부터 공개할게요. 1. 아이와 친해지자.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아이들이 열심히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가끔씩 아이 시험볼때 팁을 주면, 아이가 너무나도 열심히 문제를 풀더라고요. 저에대한 신뢰도도 커지고, 그럴수록 제 제안을 잘 받아들이더라고요. 제 아이들에게도 같이 노는 시간만큼을 진짜 재미있게 놀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함께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기도 하고요. 2. 딜을 하자. 처음에는 내가 말한대로 하면 실력이 늘텐데 왜 그대로 .. 2021. 5. 1.
미국의 방과후 활동 무엇을 해야할지 그것이 문제로다 - 축구, 수영, 댄스, 농구... 많아도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 어떤 스포츠를 시킬 것인가? 한때는 저역시 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자동으로 정리가 되어버렸지만 옛 기억을 떠올리며 미국의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한국에는 학원이 있다고 하면 미국은 스포츠에 아주 열광하는 나라라, 어린아이들 운동팀을 짜주면 부모들이 발룬티어로 코치를 하고 이곳에 아주 큰 정성을 쏟습니다. 때로는 학교보다 스포츠팀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거 아닌가 싶을정도로요. 이사를 할때도 해당학교에 어떤 스포츠 팀이 있는지, 어떤 기회가 주어지는 지에 대해 중요하게 바라본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사는 곳은 고등학교 운동팀이 조금 다양하게 있는데다 잘하는 팀도 몇 팀 있어서 어린 아이들 스포츠 열풍이 꽤 대단한 편이었습니다. 그동안 살았던 몇개 도시에서는 악.. 2021. 4. 29.
[미국의 문화] 푸드 트럭이 동네에 와주면 사먹어줘야 제맛이죠. 원래 여름이면 아이스크림트럭이 요란한 노래를 틀고 지나가면 동네 어린이들이 다 모이곤 했었습니다. 그게 뭐라고 모든 아이들은 몰려들곤 했었는데요. 팬데믹이후 외식이 예전처럼 자유롭지 않자, 푸드트럭이 정기적으로 동네에 찾아오네요. 원래는 푸드트럭 좀 비위생적인거 같고 가격도 비싼거 같아 애용하지 않았었는데, 딸 아이가 주문하는게 재미있는지 너무 좋아하길래, 그냥 올때마다 조금씩 사먹었네요. 한국의 팥빙수격인 스노우 콘도 사먹었고요. 집에 스노우 콘 기계도 있고 시럽도 다양하게 있는데... 그래도 사먹는 건 사먹는 맛이 제격이죠. 도너츠맛이 나는 퍼널 케잌 funnel cake 도 좀 비싸게 주고 사먹었습니다. 윗 사진의 음식은 3불에서 5불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며칠전 앤티앤즈 프레젤 트럭이 왔었는데 또.. 2021. 4. 28.
[미국생활]미국의 초등학교 친교이벤트- 팬데믹 이전의 삶을 추억하며 오늘은 팬데믹 이전에 있었던 미국 초등학교의 소셜 이벤트를 소개해볼까합니다. 크게 학교 내 수업시간중간에 이뤄지는 행사와, 학교외 행사로 나눠집니다. 학교내 행사 가을 파티/봄 파티 일년에 네 번정도 크게 행사를 했던 거 같아요. 가을 파티, 봄파티를 했고요 대개 그 파티에서는 부모들이 발룬티어를 해서 한 시간정도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해서 아이반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4,5 학년 코러스 무대 대단한 노래는 아니지만, 유명 팝송을 다같이 부르는 행사인데 그래도 초등학교 졸업 전에 크게 치루는 행사여서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친척까지 다 와서 보는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Field day 운동회 한국과 마찬가지로 백미는 마지막 오래달리기입니다. 아이들이 워낙 특별하게 여기기에 엄마 .. 202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