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급] 영화 미드의 모든 것' 카테고리의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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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급] 영화 미드의 모든 것128

cart before the horse. 일의 앞 뒤 순서가 바뀌었어. 오늘은 재미있는 표현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우리 속담에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표현이 있잖아요. 이 속담은 사실 버는 것보다 준비비용이 클 때 쓰는 표현인데요. 영어로도 비슷한 표현이 있어요. 대신 돈이랑 관련된 것은 아니고 일의 순서가 안 뒤가 바뀌었을때 쓰는 표현인데요. 앞 뒤가 바뀌었을 때 쓰는 표현이에요. '김칫국도 정도껏 마셔야지' 라는 그런 표현처럼 쓰일 수도 있어요. 바로 put the cart before the horse 라고 마차의 마차부분을 말 앞에 두었다는 표현인데요. 생각만해도 웃기지 않으신가요? 말이 뒤에 있는데 마차가 움직일리가 없잖아요. 백년을 기다려도 마차가 움직일 수가 없는거죠. 전 이 표현 머릿 속으로 떠올리기만해도 너무 웃기더라고요. 미드 [조용한 희망]에서 여주인공이.. 2022. 3. 10.
summit fever 끝장을 봐야겠어요 자, 오늘은 summit fever란 표현을 소개해보려고하는데요. 사실 엄청 자주 쓸 표현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기도 해요. 먼저, summit fever란 말을 처음 들으면 어떤 표현처럼 느껴지시나요? 일단 summit 이 정상(꼭대기)이란 뜻이고 fever는 열기를 의미하니깐 둘을 붙여놓으면 정상 열기가 되겠죠? 이 표현에서 정상에 올라가고 싶은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이 표현은 산을 타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상을 정복하는 마음이야 다들 대단하시겠지만, 사실 위험하기도하고 여러조건이 따라줘야 가능한 거잖아요. 마음만 먹는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이렇게 summit fever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가 정복하겠다는 열정이 불끈 솟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우리말로 굳이 바꾸자면,.. 2022. 3. 5.
give you the shirt off my back 무엇이라도 다 해줄 마음일때 하는 영어표현-간이라도 쓸개라도 꺼내줄 수 있을 마음일때 오늘은 내가 어떻게서든 도와준다고 할 때 쓰는 영어표현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물론 I would do anything to help.라고 하면 되지만, 우리말에도 간이라도 쓸개라도 빼서 줄 정도로 돕고 싶다는 말이 있듯, 입고 있는 셔츠라도 벗어준다는 재미있는 영어표현이 있더라고요. 입고 있는 셔츠까지 벗어주는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먹던 껌도 아니고 조금은 재미있어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표현입니다. 진심으로 뭐라도 다 해줄 정도로 돕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인데요. I'd give you the shirt off my back. 이라는 표현은 이렇게 자신이 진심을 다해서 뭐라도 다 줄만큼 도와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는 표현인데요. 남을 정말 돕고 싶을 때 쓰면 너무 감동적일 거 .. 2022. 3. 3.
영어공부 오래하셨지만 정체기를 겪는 분들을 위한 free 영어공부 추천 오늘은 영어공부를 좀 해보신 분들을 위한 영어회화 공부 루틴을 공유해볼까해요. 어느 정도 영어공부를 오래 하신분들이라면 아주 공감하실텐데요. 초반에 중반에는 공부하는만큼 실력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져서 참 공부가 재미있다고 느끼시다가, 이제 왠만한 말을 알아듣고 왠만한 글을 이해하고, 왠만큼 한다고 느껴질 즈음이 되면 내 영어 말하기는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고비를 만나실 거에요. 그때부터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확 늘지가 않고 계속 머무르게 되는데요. 사실 이 정도가 되면 딱 신문을 많이 읽는다고 말을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미드를 많이 본다고 확 말이 느는 것도 아니오, 책을 많이 본다고 그 표현들이 내 입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도 아니거든요. 뭔가 말을 많이 해보고, 내가 아는 것을 써보고 틀려도 ..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