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급] 영화 미드의 모든 것/속담, saying, 표현, 이디엄 series47 summit fever 끝장을 봐야겠어요 자, 오늘은 summit fever란 표현을 소개해보려고하는데요. 사실 엄청 자주 쓸 표현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기도 해요. 먼저, summit fever란 말을 처음 들으면 어떤 표현처럼 느껴지시나요? 일단 summit 이 정상(꼭대기)이란 뜻이고 fever는 열기를 의미하니깐 둘을 붙여놓으면 정상 열기가 되겠죠? 이 표현에서 정상에 올라가고 싶은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이 표현은 산을 타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상을 정복하는 마음이야 다들 대단하시겠지만, 사실 위험하기도하고 여러조건이 따라줘야 가능한 거잖아요. 마음만 먹는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이렇게 summit fever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가 정복하겠다는 열정이 불끈 솟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우리말로 굳이 바꾸자면,.. 2022. 3. 5. give you the shirt off my back 무엇이라도 다 해줄 마음일때 하는 영어표현-간이라도 쓸개라도 꺼내줄 수 있을 마음일때 오늘은 내가 어떻게서든 도와준다고 할 때 쓰는 영어표현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물론 I would do anything to help.라고 하면 되지만, 우리말에도 간이라도 쓸개라도 빼서 줄 정도로 돕고 싶다는 말이 있듯, 입고 있는 셔츠라도 벗어준다는 재미있는 영어표현이 있더라고요. 입고 있는 셔츠까지 벗어주는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먹던 껌도 아니고 조금은 재미있어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표현입니다. 진심으로 뭐라도 다 해줄 정도로 돕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인데요. I'd give you the shirt off my back. 이라는 표현은 이렇게 자신이 진심을 다해서 뭐라도 다 줄만큼 도와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는 표현인데요. 남을 정말 돕고 싶을 때 쓰면 너무 감동적일 거 .. 2022. 3. 3. over my dead body -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돼. 우리가 절대 허용할 수 없는 일이 있을때,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된다는 말을 하는데, 영어로도 똑같은 표현이 있는데요. 바로 over my dead body 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도 그 일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표현이죠. '눈에 흙이 들어가다'는 한국어 표현이 죽어서 흙에 묻히는 것을 의미하듯이, 영어로도 '하려면 내 주검을 넘어서 하려무나.' 라는 표현이기에 너무 비슷한 것 같아요. 내가 죽은 다음에나 하라니 내 살아 생전에는 절대 안된다는 말이죠. 웬지 김소월의 진달래 꽃이 떠오르는 대목이기도 해요. 가려거든 나를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영화 [Poms]에서는 할머니들이 치어리더 클럽을 결성합니다. 적어도 클럽이 결성되려면 8명이 있어야 하는데요. 8.. 2022. 2. 14. rain check 다음 번을 기약 rain check rain check 이란 표현을 들어보셨나요? 처음 들었을 때 참 재밌는 표현이다 싶었는데요. 바로 야구 같은 경기나 야외 공연이 비로 인해 취소되었을때 rain check을 발급해서 다음 번에 돈을 내지 않고 볼 수 있도록 보상해주는 교환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경기 뿐 아니라 모든 약속의 다음 번의 기약 정도의 느낌으로 어느 상황에서나 다 쓸 수 있습니다. 다음 번으로 미룰 수 있을까? 로 기억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take a rain check rain check만 알아두시면 문장으로 어떻게 쓰는 지를 모르실 수 있으니깐, 어떤 동사와 함께 쓰는 지도 기억해두시면 좋겠죠. 상대가 좋은 제안을 했는데 오늘은 못가지만 나중에라도 가고 싶을때, Can I take a rain.. 2022. 2. 9.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