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조금씩하는 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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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9회. 경매사건 오늘은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대망의 마지막 회를 남겨둔 9회의 영어표현입니다. [에밀리가 파리에 가다]를 보면요, 이게 워낙 배경이 프랑스인데다가 에밀리를 뺀 나머지 인물들이 프랑스인이 영어를 제2 외국어를 쓰는 상황이라, 어려운 표현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에밀리 역시 영어로 프랑스인들과 이야기해야 하기에 말을 아주 쉽게만 하죠. 영어 스피킹 공부하기엔 이만한 교재가 없을 거 같고, 미드 영어가 조금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정말 딱인 드라마일 거 같아요. 근데 9회에서 미국인 비즈니스워먼 쥬디스가 나오는데, 몇 대사 안하는데, 에밀리랑 둘이 이야기할때 아주 이디엄이 쏟아지네요. 이번 편에서는 그런 쥬디스의 대사가 공부 포인트 같아요. 이를테면, get down to brass tacks, stan.. 2021. 3. 28.
go bananas 열광하다 / 난리가 나다/ 환장하다 go bananas 란 표현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도 역시나 조금은 알쏭달쏭한 표현을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그냥 봐서는 바나나가 된다는 게 뭔말인지, 싶으실 것같은데요. 구어적 표현으로 자주 쓰이는 표현이라 미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두번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은 이 표현이 나온 장면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장면만 보시면 쉽게 무슨 뜻인지 감이 오실 거에요.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에밀리는 사람들이 응원하는 팀 우승 후 샴페인을 서로에게 터트리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에밀리: ... and people went bananas. 사람들이 아주 난리가 났더랬죠. 사실 장면만 봐도, 뒷 화면안 사람들이 열광하며 좋아하고 있기에, go crazy 같은 .. 2021. 3. 27.
눈치깠어, 딱 걸렸어 영어로 I'm onto you. 미드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어도 한 두번은 들어봤을 표현이죠. I'm onto you. 처음보는 분이라면 그냥 딱 봐서는 감이 잘 오지 않는 표현이죠. 다 아는 단어로 구성되어있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을 때가 진짜 영어공부하면서 조금 짜증나는 순간이긴 합니다. 꼬맹이들도 다 아는 단어로 나열되어있는데, 이게 뭔 말인가요. 이게, 나 눈치챘어~ , 너 딱 걸렸어. 이런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인데요. 대개 상대방이 무언가 수상쩍은 행동을 하거나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지르는 것을 눈치채거나, 왜 그런 행동을 하는 지에 대한 이유(범행동기같은 거)를 눈치챘을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미드 [너의 모든 것]에서는 조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는 여친의 절친, 피치를 없애려고 살해하려하지만, 피치가 돌을 맞고.. 2021. 3. 26.
effing 이란 표현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존맛탱, 존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effing이란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effing이란 표현을 소개하려고 하려고 하는데요, 어찌보면 좀 특이해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충 감이 오는 표현입니다. 먼저 effing이 나온 영화[반쪽이야기]의 한 장면부터 소개할게요. And FYI, taco sausage is really effing good. 네가 모르니깐 하는 말인데, 타코 소세지가 존맛탱이거든. FYI는 다음 번에 따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이메일에 '참조' 로 많이 쓰이기에 이를 오역해서, 너를 위한 정보란 의미로 쓰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던데, 이메일과 달리 대화에서 FYI는 '네가 몰라서 하는 소리인데', '네가 모르니깐 내가 알려줄게' 란 뉘앙스를 많이 담고 있어, 친절한 표현이라기보다는 약간은 상대를 놀릴.. 202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