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후라이 영어로 주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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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급] 영화씹어먹기 영어공부PLAYLIST/영어로 어떻게 series

계란 후라이 영어로 주문하는 법

by 영어덕후 2023. 12. 12.

오늘은 미국의 브런치식당에서 늘상 듣게되는 계란 후라이 주문하는 것을 설명해보려고합니다. 아침 메뉴가 있는 식당에서는 계란이 나오는 메뉴를 시키게 되면 계란 어떻게 해줄까란 질문을 의례 받게되는데요. 스테이크 시키는 것 못지 않게 계란도 초이스가 많다는 사실.... 모르면 당황스럽죠.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설명해볼게요.

예전에 계란 요리를 설명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계란 요리 영어로

팬케이크 하우스에 갔다가 팬케이크 하나 시키는데, 순간 에그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무지 당황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니 에그도 요리이름이 있단 말인가... 순간 당황해서 뭐

englishonceaday.tistory.com

흔한 계란 요리를 세가지로 나눠보면, 삶은 계란, 수란, 계란 후라이 이렇게 익히는 방식으로 세 가지로 나뉘죠.

Boiled Eggs: 삶은 계란

Poached Eggs: 수란

Fried Eggs: 계란 후라이

Omelette (발음: 아믈릿) : 오믈렛

그렇다면 이 중에서 토스트시키면 의례나오는 질문이 바로 계란도 드릴까요? 인데요. 이 계란 후라이도 얼마나 익히냐에 따라 반숙과 완숙으로 나눠지는데요. 미국에서는 초이스를 더욱 세분화해서 총 네 가지로 나뉩니다. 

Sunny Side Up Eggs:  계란 반숙.  해가 동그랗게 뜬 모습이랑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한 면만 후라이를 했기에 반대쪽은 익히지 않은 지대로 반숙입니다. 이름은 너무 이쁘지만 전 안익은 흰자 느낌이 싫어서 이건 별로더라고요. 너무 안익은 계란을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Over Easy Eggs: 계란 반숙. 한 면 후라이 후에 다른 면도 뒤집어서 살짝 구웠기에 우리에게 익숙한 반숙입니다.  대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비빔밥에 올려주는 계란 반숙이죠. 

Over Medium Eggs: 완숙과 반숙 사이. 흰자는 다 익혀지고  노른자는 터뜨리면 흘러내리는 정도의 반숙입니다. 

Over Hard Eggs: 계란 후라이의 양면을 둘 다 골고루 익혀서 거의 완숙에 가까운 후라이죠. 

한국 사람들이 대개 비빔밥에 올리는 후라이는 아마도 Over Easy 정도일 거 같아요. 전 토스트에 올리는 건 Over Medium이 딱 좋더라고요. 적당히 노른자도 흘러내리는 정도인게, 딱 좋았어요. 며칠 전  브런치 레스토랑가서 아보카도 토스트 시켰는데, 딱 이 질문을 받았었거든요.이렇게 easy, medium, hard 세 단어로 구분해서 Over easy, Over medium, Over Hard로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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