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조금씩하는 영어공부
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51

브리저튼 시즌 3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은 야한 로맨스 브리저튼 시즌 3 - 페넬로페와 콜린의 친구에서 사랑으로 브리저튼은 브리저튼 가의 팔남매가 인생의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야한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했는데요. 배경이 과거 왕족시대라 당시의 패션, 결혼과정, 사상을 보여주기에 화려하면서도, 이색적인 매력이 가득하죠. 브리저튼 시즌 1을 워낙 재미있게봤었기에 시즌 3에 대한 기대가 높았었는데요.  다만 브리저튼이 워낙 야한 이야기에, 페넬로페가 주인공인 시즌 3이 어떨지 조금은 걱정이 앞선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워낙 쭉쭉빵빵 여주들이 벗고 나오고 남주들 외모 훌륭한 건 말할 필요도 없었으니깐요.원작이 유명한 작품들은 대개 원작을 그대로 옮기는 것에 열중하는데 반해 브리저튼은 티비드라마라는 장르를 최대한 빛나도록 각색했기에 티비드라마 보는 재미가 또 있어.. 2024. 6. 24.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들과 본 Inside Out 2 딸아이가 올해로 12살이 되었는데요. 몸의 변화도 있지만, 조금씩 신경질, 짜증등의 감정이 조절 안된 채로 불쑥 튀어나오곤 합니다. 사실은 12살 딸아이보다 15살 아들의 변화된 태도에 더 놀라기에 딸아이의 투정정도는 귀엽게만 보이긴하지만요.딸아이가 친구들이랑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들이 어렷을 적 보았던 영화였는데, 영화를 본 관람객이 사춘기가 될 때까지 기다려서 만든 영화라나요. 관람객의 나이가 사춘기에 접어든 영화속 주인공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것을 공감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만든 2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방학때 좋은 엄마 코스프레할겸 아이와 친구들을 데리고 영화관 나들이를 갔더랬죠.1편에 등장했던 기존 감정들기쁨 Joy슬픔 Sadness소심 Fear버럭 Anger까칠 Disgust사춘.. 2024. 6. 23.
[원서] 더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by Paula Hawkins -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 요새 방학을 맞아, 그야말로 원서 읽기를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 첫 주는 매일 와인, 맥주 한잔을 홀짝이면 덱에서 읽는 맛에 시작했다가 지금은 살이 너무 찌는 관계로다가 술은 자제하고 그냥 읽는 중입니다. 갑자기 더워져서 덱에서 있는 것도 이제는 어렵게 되었구만요.짜릿한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정말 딱인 소설인데요.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서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그야말로 페이지 터너(page turner)입니다.초반에는 세명의 여자화자가 돌아가며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초반에는 이 여자들이 무슨 관계인지를 모르는데다가 시간의 순서도 뒤죽박죽이라 조금 헷갈리는데요. 인물들의 관계를 알게되면 아주 흥미로워지는데요. 많은 스릴러가 그러하듯 영어표현은 아주 쉽고 어려운 단어도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 2024. 6. 21.
미국의 어버이날/ 아버지의 날 Father's Day - 직접만든 카드와 불멍으로 즐겁게 보내기 한국은 그냥 어버이날로 엄마아빠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을 하루로 퉁치는 반면, 미국에서는 어머니날 어버이날이 따로 있는데요. 어머니날은 5월 둘째 주 일요일, 어버이날은 6월 셋째 주 일요일로 정해놔서 사실 날짜를 기억할 필요없이 일요일에 가족이 모여서 감사를 전할 수 있게 해놨죠.  Mother's Day 5월 둘째 주 일요일Father's Day 6월 둘째 주 일요일 영어로 어려울 것은 없지만 특별한 날과 요일은 단어모두 대문자로 시작하기에 M과 D를 대문자로 쓴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Father's Day도 똑같이 F와 D를 대문자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영어 대문자 규칙 총정리: https://englishonceaday.tistory.com/665 영어는 언제 대문자를 쓸까요? -.. 2024.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