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어체로 자주 쓰이는 표현이지만
영어책에서 자주 다르지 않는 표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Join the club.
인데요.
직역하면, '클럽에 가입해라.' 가 되겠죠.
"너같은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니 클럽에 너도 가입해라."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는 거죠.
즉,
너만 그런게 아니야.
나도 그래.
나랑 같은 신세구만.
그걸 이제 알았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 표현입니다.
너만 그런게 아니야.
나도 그래.
나랑 같은 신세구만.
그걸 이제 알았냐.
Join the club.
참 재미있는 표현이죠?
[버진리버]에서는 새로온 간호사 일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서 열거합니다. 의사도 나를 맘에 안들어하고,일하는 방식도 다르고, 도울려고 해도 도움받으려 하지 않는다.... 등등요. "나 이러려고 여기에 온 거 아니에요." 라고 말하자 듣고 있던 사람이 이렇게 대꾸합니다.
Join the club, sweetheart.
당신만 그런게 아니에요.
다들 그래요.
영화 [클라우스]에서는 힘든 하루를 보낸 주인공이 말이 안통하는 친구와 조우하게 됩니다. 친구는 못 알아듣겠는 본인만의 언어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하죠. 이에 주인공은 '힘든 날을 보냈냐? 나도 똑같다'며 각자 원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Bad night, huh?
힘든 밤이니?
Well, join the club.
나도 그래.
상대방을 위로할 때도 쓰지만
반대로, "너만 힘드냐, 다들 마찬가지다" 같은 뉘앙스로 약간은 질책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표현 맞죠?
오늘은 영어회화에서 자주 쓰는 Join the club이란 표현을 소개해봤습니다.
조금은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자주쓰는 표현이니깐
알아두시면 또 요긴하게 알아들으시고
또 재치있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만 그런게 아니야.
나도 그래.
나랑 같은 신세구만.
그걸 이제 알았냐.
Join the club.
주일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한 주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 새로운 표현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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