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남아 화이자 코비드-19 백신 1차 접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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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남아 화이자 코비드-19 백신 1차 접종기

by 영어덕후 2021. 5. 24.

오늘은 12살 남아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원래는 남들이 좀 맞은 후에 아이 코비드 백신 접종을 하려했었는데요. CDC의 급작스런 발표로 인해 많은 곳이 마스크 꼭 쓰는 것에서 백신을 맞았으면 안쓰는 걸로 바뀌는 바람에, 아이가 좀 더 위험할 거 같아서 빨리 맞는 걸로 계획을 변경, 바로 예약 했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예약하고 아이디를 보여줘야한다길래 아이 인슈런스카드와 여권을 가지고 갔는데, 어른의 아이디와 아이 보험카드만 보여주면 되더라고요.

 

많은 곳들이 마스크를 꼭 쓰라는 문구를 없앴는데요. 라이트 에이드는 약국인 만큼 꼭 쓰라고 되어있었네요. 

 

백신은 남아도는 듯했습니다.  예약하지 않고도 바로 그 자리에서 맞을 수 있는 WALK IN 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아이가 잔뜩 긴장했었는데요. 막상 맞으니 독감 예방주사 (Flue Shot) 보다 안 아팠다며 웃으며 나옵니다. 그래도 15분간 이상반응이 없는지 앉아서 기다렸는데요. 다행히 무반응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하루가 지난 상태인데요. 맞은 팔이 뻐근하다는 점 이외에는 괜찮다고 합니다. 다행이지만 2차가 걱정되긴 합니다. 아이는 이제 본인은 30퍼센트는 vaccinated 되었다고 말하네요. 어서 Fully Vaccinated ( 2차 접종 이후 2주후) 가 되면 좋겠습니다.

코비드로 고통받지 않는 세상이 올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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