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다 |
< 겁먹다 | < 당황하다 | 쫄다 |
don't know what to do don't konw what to say |
< scared | < panic freak out |
terrified |
'쫄다' 란 요샛말은 예전에는 겁먹다, 많이 당황하다로 많이 쓰였던 것 같은데 요새는 '쫄다'란 표현을 많이 쓰는 것 같네요.
젤 간단한 표현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scared를 써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나 진짜 쫄았잖아 라고 말하고 싶다면
I was scared.
나 지금 쫄고 있니? 라는 표현은
I am scared. Am I scared?
괜히 특이한 표현이나 쫄다의 어감을 살리려고 쓰다보면 오히려 어색한 문장이 되기 쉽습니다.
그냥 기본에 충실한게 어떨땐 가장효과적라는 거.
그 다음 좀 더 맛갈나게 표혀나고 싶으신 분은
panic 이란 단어를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아요.
panic은 갑작스럽게 놀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쫄다에 어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영어단어는 panic 같습니다.
당황하고 놀라고 겁먹고를 다 담고 있고요 또 그런 상황에서 제일 많이 쓰이고요.
I panicked. 나 너무 쫄았잖아. 너무 당황했잖아.
요새 많이 쓰이는 사재기하다란 의미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급작스럽게 쫄고 당황해서란 의미의 panic과 산다는 영어단어 buy가 합쳐져서
panicbuying/ panic-buying라고 하죠. - 써도 되고 안써도 됩니다.
I don't understand why people are panic-buying toilet papers.
사람들이 왜 이렇게 두루마리 화장실 휴지를 사재기하는지 모르겠어.
미국에서 toilet paper는 한국처럼 두루마리라 불리지 않고 화장실에서 쓰기때문에 화장실 휴지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식탁에서는 napkin이라고 정사각형 모양의 낱개들이 휴지를 쓰고요. 그외에는 코풀고 화장지우는 용으로는
우리는 클리넥스라고 불리는 tissue가 있습니다.
다 다른 용으로 쓰이기에 휴지라는 이름으로 잘 안쓰이고 각각의 용도에 따른 다른 이름이 있으니 두루마리 휴지는 화장실용 휴지로 기억하시면 좋을 것같네요. (그러니 미국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 두루마리 휴지를 식탁에서 쓰는 거보면 완전 문화충격받는 이유를 이해하시겠죠?)
이야기가 또 샜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같은 의미로 freak out이 있는데 자주 쓰이고, 의미도 거의 비슷합니다.
panic 보다는 좀 더 slang에 가까운 표현같고요, 일반 말하기나 편한자리에서 자주 쓰입니다.
쫄다, 쫄았다를 I freaked out. I am freaking out.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그러고보면 슬랭인 쫄다를 가장 잘 표현하는게 바로 freak out일 거 같네요.
좀 더 부드럽게 '당황하다' 라는 표현 중 가장 쓰기 편한 표현은,
I don't know what to say./ I don't know what to do.
그냥 특별한 표현 같지 않아서 의외로 알고도 못쓰는 표현인데요
영어로는 당황하다란 의미로 진짜 많이 쓰입니다.
뭐라 이야기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
이 표현은 어느 상황에서나 쓰이기 좋을 거 같아요.
딱히 부정적인 어감도 없고,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에서도 쓰기 좋은 표현이니 이 표현은 꼭 익히시길 바랍니다.
심하게 겁먹다 에 terrified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쫄다에 해당하는 영어표현을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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