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episode 7. Everythingship 모든 관계가 녹아든 완전한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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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급] 영화 미드의 모든 것/You 너의 모든 것

[YOU]episode 7. Everythingship 모든 관계가 녹아든 완전한사이

by 영어덕후 2020. 11. 28.

매일 

조금씩하는 영어공부의

이김수연입니다.

오늘은 너의 모든것[7] 회를 다뤄보겠습니다.

피치가 죽고난 이후의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던 회차였고, 잔인한 장면이 일단 없었고

사랑이 식는 애인관계를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잘 표현했던 거 같아서 

한편으로 마음이 좀 아프게 느껴졌던  회였네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너의 모든 것] 9 회 everythingship 모든 관계가 녹아든 완전한 사이



피치가 죽고 처음에는 힘들던  둘의 관계는 조의 엄청난 노력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만큼 잘 맞게됩니다.

사랑의 빠진 연인이라면 그렇듯이 둘만의 단어도 만들죠. 
모든 면에서 둘은 잘 맞는 Everythingship의 관계.
두 정신과, 몸과, 영혼의 만남이라고 설명합니다.
번역하는 사람이라면 골머리를 싸맬 배역들 지들끼리 만든 용어입니다.

friend에 ship이 붙으면 친구에서 우정이 되는 것처럼 everything에 ship을 붙인거죠

두사람은 베프이자, 소울메이트이자, 연인인

모든 특별한 관계가 다 녹아든 완전한사이 .

완벽한 사이.

Do you mind  동사 ing


~해주는게 실례일까?

BECK:    Hey, Ethan, do you mind taking a picture of us? 

실례가 안된다면 우리 사진 좀 찍어주겠어?

둘이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둘만의 해쉬태그도 생기고

이때까진 정말 지구 전부를 가진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기분이었을때 조의 시련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시작은 역시나, 피치의 죽음

피치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가 조금씩 아무는지 벡이 조금씩 피치 이야기를 꺼냅니다.



기쁜 마음으로 '나한테 피치 이야기해도 돼 '라고 말하는 순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됩니다.

벡이 테라피를받는다고? 

이런 이야기는 상담사랑 이야기하겠다고라고라?

현재 본인을 붙잡아주는 유일한 힘이라나 뭐라나.


look for


찾고 있다, 제가 몇번 언급했던, find가 아니라 look for를 써야하는 상황입니다.

Speaking


저인데요. 전화상으로 누구 계십니까란 질문에' 제가 그 사람인데요' 이라는 표현. 본인이름을 넣어 '그 사람이 말하고 있어요' 라는 표현이죠.

피치의 자살을 담당했던 경찰이 조가 몰던 차 번호를 조회하고 

전화를 걸었지만 잘 둘러대어 위기를 모면합니다.

맘편하게 이제 Beck 의 생일 파티만 잘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최대한 Beck이 원하는 생파를 꾸미려고 온 정성을 쏟아붓죠.

That's sweet. but


'달콤한' 이란 뜻의 형용사 sweet은 남을 기쁘게 해주려는 의도가 있는 행동이나 말을 했을때  자주 쓰이는 형용사입니다. 한국어로는 살짝 번역이 애매하지만, 참 따뜻하고, 속깊고, 사랑스러운 행동을 했을때 많이 쓰는 것같아요. 

low-key


조촐하게,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금은 톤 다운되어, 차분한 느낌을 표현하는 형용사입니다. 

이게 진짜 원하는 것인지 여자의 마음은 말만 들어서 알 수가 없기에

Beck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고

책에 나오는 캐릭터를 테마로해서 조금은 화려하게 파티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예쁘게 둘이 가장 행복했던 그 순간과 둘만의 단어인 

Everthingship을 넣은 스크래블 보드판 모양으로 케익도 만듭니다.

저라면 이런 선물받으면 진짜 평생 잊지못할거같은데.  

 야속하게도 벡은 나타지도 않고

문자도 씹습니다.

이미 사랑이 떠난거죠. 마음이 떠난겁니다.

결국 한참 후에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Can I speak to you for a sec?


잠깐 얘기좀 (따로) 할 수 있을까? , 안좋은 이야기가 나올 전조의 표현입니다. can I talk to you for a second? 이랑 같은 표현입니다.

이야기인즉슨, 이것은 내가 원하는 생일파티가 아니다.

gesture


원래는 말이아닌 표정, 몸짓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들을 지칭하는데, 어떤 의도를 보여주는 말, 행동, 태도 등  모든 노력과 표현을 뭉뚱그려 지칭하는 용어로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I appreciate the gesture.

이렇게까지 애정을 표현해줘서 고마워.

분위기 쏴하게 싸우고 헤어질거 같은 위기가 찾아왔지만

잘 넘기고 잘 지내보기로 했지만

상대의 서늘한 태도, 짜증 썪인 말투, 뚱하게 바라보는 눈빛,

게다가 시종일관 울려대는 폰의 메세지.

조는 감을 잡습니다.

이거슨 바람이다

Don't you agree Dr. Nicky?

안그렇습니까? 니키 의사선생님?

그리고 범행 현장을 잡으려고 Beck을 미행합니다.

bad at 


bad at명사/명사구 :잘 못한다, 소질이 없다.

JOE:    I guess I'm bad at picking good people.

괜찮은 사람을 고르는건 잘 못하는 것 같은데

good at catching people red-handed


good at 명사/명사구: 잘한다, 소질있다.

catch 사람 red-handed: 여기서 red-handed는 살인현장에서 살인을 하다 피를 묻힌 손을 의미합니다. 피가 묻어 손이 빨간채로 사람을 잡다, 즉 현장에서 검거하다, 근데 꼭 범죄용어로 쓰이는게 아니라, 먹지말라는 캔디를 아이가 몰래 먹는 순간을 발견했을때와같이,'딱 걸렸어' 란 의미로도 자주 쓰입니다.

But I'm good at catching people red-handed.

범행순간 현장에서 덮치는 것은 또 잘한다.

우습게도 조가 Beck에게 현장에서 미행하는 모습을 딱 잡힙니다

I was in the neighborhood


'근처왔다가' 라는 의미로,  일부러 너 찾아온거 아니고, '근처왔다가 들렀어' 라고하는 나름 자연스러움을 가장한 표현인데,  우리말에서도 이럴때 하는 표현이랑 정말 완전히 똑같은 상황에서 쓰는 영어식 표현입니다.  

이 드립은 씨알도 안먹힙니다.

서로를 믿지않으면, 아무것도 없는거라며 둘의 관계는 끝이 났답니다.

Joe는 바로 그 상담사라는  의사에게 복수를 하려고 갔다가

벡의 상담 음성녹음을 듣고는 벡을 이해하고

자신의 사랑이라는 감정이 벡을 얼마나 옥죄고 다그쳤는지를 깨닫고

진심으로 벡을 놓아주게 됩니다.

진정한 이별 인사를 나누고 돌아오는데

윗집여자를 만나고

위집여자가 What happened? 라고 묻자

여자 친구에게 차였다고 합니다.

What happened?


(표정이 왜 그모양이야,) 뭔 일 있었어? 무슨 일 있어? 

dump 사람


무심코 아무데나 놓거나, 아무데다 유기(버리는 행위)를 할때 쓰는 동사인데, 남녀관계에서는 관계를 끝내다, 차다 란 의미로 씁니다.

민티:     What happended? 무슨 일있어요?

 JOE:    My girlfriend dumped me. 여자친구에게 차였어요.

그리고는 민티와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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