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쓰는 표현시리즈 7. I'm looking f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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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급] 영화씹어먹기 영어공부PLAYLIST/자주 쓰는 표현 series

자주쓰는 표현시리즈 7. I'm looking for ~~

by 영어덕후 2020. 11. 18.

안녕하세요

매일 조금씩하는 영어공부의

이김수연입니다. 


오늘의 자주쓰는 표현은 바로 I'm looking for 누구누구/무엇 입니다.

어느 장소에서 찾는 사람이나 물건이 있을때 꼭 필요한 표현인데,

한국어로 찾다 = find이기때문에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look for 와 find를 비교한 포스팅 한적이 있었는데요.

https://englishonceaday.tistory.com/111

참고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오늘은 이 표현중  쓰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는

look for  표현을 살펴볼까 합니다.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면 캐셔가 꼭 하는 말이있죠.

"Did you find everything you were looking for?"

찾으셨던 물건 다 찾으셨나요?

훗훗

한국어로는 다 찾다이니깐 무지 헷갈리는데요.

먼저, 기본적인 뜻을 살펴보면,

look for~: 눈으로 ~을 찾아 다니다, 찾고있다 입니다.

눈으로 ~을 발견하기 위해 찾고 있는 모습이 연상되시죠?

우리가 흔히들, '~~ 찾고 있는데요', 라고 말하는 상황, 

(사람일 경우, '뵈러 왔는데요', 물건일 경우,' 찾고 있는데요 라는 말을 더 많이 하는 듯합니다.)

이 상황에 쓰이는게 바로 I'm looking for 누구누구/무엇 가(이) 됩니다

무언가를 찾기 위해 눈으로 찾아다니는 느낌이 연상되시나요?

 look for 입니다. 

find~ : 무언가를 발견하다에 더 가까운 '찾다' 입니다.

find는 이미 '발견했/찾았다' 라는 의미를 갖고있기때문에

 지금 찾았다 하고 있는 중이야는 쓸 수가 없게 되는겁니다. 

여기에 쓸 수 없는 표현이 I'm finding 누구누구/무엇 가(이) 되는거죠.

사실, find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대로라

look for를 쓰는 상황만 잘 알아도 

두 표현의 구분되서 쓰이는 표현의 차이를 확실히 잡을 수 있을거 같아서

오늘은 look for 를  단독으로 다뤄보도록 할게요. 


거두절미하고

그럼 look for가 들어간 문장을 소개해볼게요.

해당 표현이 쓰여진 장면을 직접 보실게요.

1. I'm looking for Professor Mott?



[YOU]

벡이 교수를 바꿔 새로운 교수를 찾아오는 장면이었습니다.

BECK:    I'm looking for Professor Mott?

모트 교수님 찾고 있는 중인데요.


2. Let's look for coats.



[The Queen's Gambit]

주인공이 고아원에 있다 입양되서 처음 옷을 쇼핑하는 장면입니다.

새엄마:    Let's look for coates.

 이제 코트 보러가자.


3. I know who you're looking for.



[Wedding Planner]

MARY:    I know who you're looking for.

누구찾으시는 지 알아요.


4. Are you looking for my douche?



[EMILY IN PARIS]

말도 안통하는 파리에서 샤워기까지 고장.

결국 매일 샤워기를 빌려 아랫집 훈남집에 찾아갑니다.

훈남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찾아온 에밀리를 보자 훈남은 이렇게 말하죠.

GABRIEL:    Are you looking for my douche[각주:1]?

너 내 샤워기(영어로는 욕인데 불어로는 샤워기) 찾아 여기온거야?

EMILY:    What I'm really looking for is a drink and a friendly face to talk to.

지금 간절하게 찾고있는 건 술 한잔이랑, 말할 수 있는 낯익은 얼굴이라고.



find는 한국말로는 찾다 이지만 좀 더 발견하는 것에 가까운 본 의미를 생각하시고

look for는 좀 더 발품팔아 눈으로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 찾아다니는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좀 더 이해가 더 잘 될 수 있을까요.

영어 표현과 한국어 표현이 딱 떨어지지 않는 단어가 생각보다 많은데,

그냥 상황에 맞춰 ' 이들은 이런 상황에 이렇게 말하는 갑다' 라는 느긋한 마음으로 배우다보면,

그 상황에 딱 맞게 또 쓰게도 되더군요.  

그래서 백번의 좋은 설명보다, 다양하게 그 표현을 만나보는게 더 효과적인거 같아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내일 또 만나요.


  1. 여기서 douche는 불어로 샤워기 입니다. 불어로는 샤워기인데 영어로는 평상시에 사용하기 조금 거시기한 단어라 웃음주는 단어로 자꾸 등장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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