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쓰는 표현 시리즈 8. I gotta go. I'd better go. I should get going 가봐야해요.
본문 바로가기
[초중급] 영화씹어먹기 영어공부PLAYLIST/자주 쓰는 표현 series

자주 쓰는 표현 시리즈 8. I gotta go. I'd better go. I should get going 가봐야해요.

by 영어덕후 2020. 11. 18.

안녕하세요

매일 조금씩하는 영어공부의

이김수연입니다.

오늘은 헤어져야할 때 쓰는 '가야해'라는 표현을 살펴볼까 합니다.

상황에 따라 정말 다양한 표현이 있는데요,

그냥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은 말 그대로 I got to go/ I have to go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표현은 I got to go 이지만 발음의 편의상 [  ]  

문장에서는 아이는 약하게 [아이 우] 라고 많이들 발음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취약한 발음중하나가 의외로 o 발음인데요,

영어에어 오 발음이 없고 [] 오와 우가 각기의 모음이 아닌 오에 딸려오는 우 로,

오에 강세를 두고 우는 슬쩍 딸려오듯 발음하는게 중요합니다.

발음을 글로 설명하다보니 좀 우습기도 하네요.

 또 유투브 찾아보시면 발음에 대한 클립도 많으니 살짝만 건들고 지나가겠습니다. 

'발음이 뭐 그렇게 까지 중요하냐',' 미국인처럼 발음해야하냐 '

워낙 갑론을박이 심한 분야이지만

발음때문에 대화가 힘든면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성공적으로 대화하기위해 어느정도 짚어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자 그럼 표현을 바로 만나보시죠!


I have to go.


가야해.

[에밀리 인 패리스]


I've gotta go.


가야해.

[어바웃 타임]


I have to go.


 이제 가야해요.


I gotta go. I've gotta go. I have to go. 다 똑같은 말입니다. 

젤 편하신 걸로 입에 붙이시면 될 거같아요.


누군가를 만나서 이제 그만 가야할때 도 쓸 수 있지만,

전화를 하다 끊어야 할때도 아주 요긴한 표현이죠.


I gotta go.


전화 끊어야해.

[[에밀리 인 패리스]


지금부터는 비슷한 표현이지만 조금은 느낌이 다른 표현들입니다.

I am gonna go 


나 갈게

[식스 센스]


I should get going 도 만만치 않게 많이 쓰이는데요.

친한사이에서 I gotta go 가야한다는 걸 직접적으로 표현했다고 하면

 I should get going은 '이제 그만 가야해요'라고 조금은 에둘러 표현하는 느낌이죠.

 좀 더 여러상황에서 쓰기 좋습니다.

 조금 예의있게 표현한거 같기도 하고 너무 대놓고 말하지도 않는 뉘앙스가 있죠.


I guess I should get going.


그럼 그만 가봐야겠어요.

[길모어 걸즈]


I should probably go. 


이제는 정말 가봐야겠어요. 

[어바웃 타임]

'친구가 기다리고 있어서 가봐야할 것 같아요'

should 와 probably를 썼네요.


 I better go


그만 가는게 좋겠어요.

[웨딩플래너]

"너무 늦었네요" 그만 가는게 좋겠어요"

가고 싶지도 않고, 가야할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늦어 이제는 그만 가야할 시간이 되었을때 쓰기 좋을 거 같네요.


I guess I'd better go.


그만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바웃 타임]

I guess (~거 같아요) 를 붙이면, 부드럽게 들리죠.

여기서도 헤어져야할 시간이왔는데 처음소개로 만나 상대가 마음에 들어

단칼로 못 헤어지고 밍기적거리며 하는 대사로 나왔습니다.


어떠셨나요?

너무 폭격하듯 많은 걸 한꺼번에 쏟아부은 것은 아닐런지...

전 영어로 헤어질때 은근히 넘 힘들더라고요.

너무 헤어지고 싶어하는 티는 내고 싶지 않지만

정말 가야하기도 하고, 

성격상 단칼로 확 자르지도 못하고...

이런 저런 다양한 어감의 표현으로 상황에 어울리는 표현으로 잘 표현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I guess, should, better를 썼을때의 어감차이도 함께 얻어가시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고요

다음에 또 만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