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전 긴 연휴 펜실베니아 Knoebels 놀이동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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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노동전 긴 연휴 펜실베니아 Knoebels 놀이동산 나들이

by 영어덕후 2022. 9. 7.

노동절 긴 연휴를 맞아 놀이동산을 다녀왔는데요. 허쉬 파크를 지척에 두고  1시간 반 거리의 Knoebels를  다녀왔습니다. Knoebels는 향수를 일으킬만큼의 예전 놀이동산의 느낌을 그대로 갖고 있는데요. 

주소: 391 Knoebels Blvd, Elysburg, PA17824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쇼와 뮤지엄: 무료

 

우선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에서 놀이기구를 타지 않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 가기에 금전적인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게다가 타는 것마다 돈을 내는 구조라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지 않은 장점도 있었습니다. 기구 하나당 타는 비용은 $2불에서 $4불 정도였습니다. unlimited pass는 어른 $48 아이들은 $32불로 온라인상으로 미리 구매하시면 당일 무한정 탈 수 있는데요.  저희는 다들 놀이기구를 조금 무서워해서 라이드로 온가족  총 36불을 지불했습니다. 입장료를 받는 놀이동산은 입장료를 냈기에 한 번가면 좀 뽕을 뽑아야한다는 강박에 무리해서 놀게되는데요. 이곳은 내가 타는 만큼만 내도 되니 무리 안하고 딱 타고 싶은거 몇 개만 탈 수 있어 부담이 없더라고요. 몇가지 꼭 타볼만큼 좋았던 라이드를 소개하면서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Scenic Skyway

일인당 가격이 5불로 좀 셌지만, 산을 올라가는 만큼 기억에 남을거 같고 데이트 용으로도 좋을 것같아요. 

Giant Flume

더운 날씨에 후름라이드는 꼭 타줘야 하는거 맞죠? 젖을 각오로 탔는데 생각보다는 젖는 정도는 아주 순한 맛이었습니다. 내려오는 각도랑 속도는 생각보다 세서 올라가는 순간 이걸 내가 왜 탔을까하는 후회도 들었었죠.

 

Phoenix

1947년에 텍사스에서 완공되었고 1985년도에 이곳으로 옮겨졌다고하는데요. 슬쩍 보고는 여기왔으면 꼭 타봐야하는 시그너쳐 놀이기구다 싶어서 탔다가 몸이 공중에 제대로 떠있는 기분을 경험했네요. 저도 모르게 안전바를 어찌나 세게 잡았던지 팔이 다 아프더라고요.

 

봅슬레드 Bobsled roller coaster

타보고 싶었는데 대기시간이 타 기구에 비해 긴 편이라 못 타봤습니다. 다음 번에는 이걸 꼭 타봐야지 싶은 놀이기구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단 하나뿐이 나무로 만든 봅슬레드 코스터라고 하네요. 

Implus/ Galleon/ Fandango

이 밖에도 어린 아이들 놀이기구도 엄청 많더라고요. 하루 나들이 하는 기분으로 가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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