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영화와 드라마 - Countdown, Stepmom, The woman in the house, P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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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영화와 드라마 - Countdown, Stepmom, The woman in the house, Poms

by 영어덕후 2022. 2. 13.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in the window

그 여자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사고로 딸을 잃은 여주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채로 술에 의존해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앞 집에 죽은 딸만한 나이의 여자아이를 둔 홀아비가 이사를 오고 그 집에서 일어나는 살인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외상으로 일어난 충격과, 술로 인해 자신이 본게 진짜인지, 아니면 자신이 살인을 한 것인지조차 헷갈리는 이  상황. TV 시리즈이지만 한편의 러닝타임은 30분정도. 총 8편으로 하룻밤에 정주행으로 끝낼 수 있다. 무섭기만 한게 아니라 중간 중간 블랙코메디 요소가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본 최근 드라마. 제목이 너무 길어서 친구에게 소개할때 제목말하다 머리에 쥐 나는 줄 알았던 드라마~

 

Stepmom 

스텝맘

이혼한 전남편에게 새 여자가 생기고 아이들을 반반씩 맡아야하는 짜증나는 상황이 발생한다. 가뜩이나 미운 전남편인데 전남편의 새 여자라니.  더 미울 수밖에... 게다가 애 한번 키워본 적없으니 내 아이들 보살피는 태도도 영 꽝이다. 전 부인은 수잔 서랜든이 맡았고 새 여자는 줄리아 로버츠가 맡았으니 둘 간의 연기 대결도 볼 만하다. 두 여자의 입장을 모두 감정이입이 될 정도로 줄리아 로버츠의 매력도 충분하고 수잔 서랜든의 연기도 아주 출중하다. 조금은 어둡고 슬픈이야기를 소재이지만 전개방식은 신나고, 따뜻한 이야기.

 

Countdown

카운트다운

줄거리

핸드폰 앱에 내가 얼마나 살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앱이 있다. 바로 이른 바 카운트다운. 이용 약관을 제대로 읽지 않으면 약관을 지키지않은 벌로 바로 죽을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앱. 죽지 않으려는 이들의 사투를 긴박하고 긴장감있게 잘 담았다. 예전영화 데스티네이션과 비슷한 느낌을 영화. [너의 모든 것]의 여주인공인  엘리자베스 레일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여주 매력 엄지척.

 

Poms

팜즈

줄거리

외로운 삶을 살던 마사가 암에 걸린후 자신의 삶을 정리후 은퇴한 노인거주지에 이사간다. 이후 주변 노인들과 친구.되어 치어리딩 클럽을 만드는 이야기.조금은 황당한 소재이지만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해주는 코메디. 다이안 레인은 나이들어서도 참 고상하게 늙는구나란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 

이외에도 Tall Girl2도 보았는데. 이건 내 취향이라기보다 딸래미 취향. 하이틴 로맨스이야기지만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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