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을 저축하자.
매해 세우지만 잘 실천안되는 분야.
이래저래 빠져나가는게 워낙 정해져있어서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더 아껴 써야한다고 다짐을 해본다.
그래도 지금껏 하고 있는 나의 멘탈다잡기 꿀팁.
팁 하나.
사고 싶은게 생기면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몇달을 둔다.
시간이 지나 다시 보면 의외로 한눈에 들어왔던 것중에
싫증나는 것도 있고 또 의외로 촌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꽤 있다는거.
시간이 흘러 사이즈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큰 세일을 해서 엄청나게 싼 가격에 소위 득템이 가능해질 때도 있다.
막상 못사면 아쉬울거 같지만, 의외로 내 취향도 빤해서
옷장을 뒤져보면 비슷한 스타일, 비슷한 색상이 꼭 있기 마련이다.
또 내년에 맘에 들 물건은 또 누군가가 만들기때문에 아쉬울게 없다.
그래도 사고싶을땐,
꽉찬 옷장에 자리가 있나본다.
의외로 옷욕심이 많은 나는 타 분야에는 큰 욕심이 없는 반면(휴 다행이다)
옷은 참 욕심을 잘 못 버리겠다.
덕분에 옷장은 미어터져가고
아무리 정리해도 기본수가 많은 옷은 잘 정리되지 않고, 그걸 정리하느라
에너지, 시간 소비가 꽤 된다.
하나라도 줄으면 내 삶이 그만큼 편해지고 가벼워지는거라고 다시 멘탈을 다집니다.
그래도 하고 싶다면, 계절에 하나 정도 사는거다.
같은 시기에 쇼핑 여러개를 하면 의외로 비슷한 스타일만 주르르 사게된다.
그러다보면 한개만 손이 가고 나머지는 또 옷장신세가 될 게 뻔하다.
팁두울.
편리함을 가장한 웃돈 주는 것은 사지 않는다.
몸을 쓰는 것이 나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는 걸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몸편해지고 시간이나면 진짜 딴짓, 쓸데없는 짓만 하게 된다.
그러니, 조금 싸게 사고, 조금더 일하면, 일석이조가 되고
종국에는 은행잔고는 튼튼, 내 몸의 군살은 빠질것이며, 기분도 좋을 것이고
결국 다 좋은 거.
조금 귀찮아도, 편리한 buy 는 하지 않는다.
쓰튜피드!!
2. 아이들에게 흥분해서/소리를 지르며 말하지 않는다.
아이들과 온종일 같이 있으니, 하루에 한번씩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생긴다.
가만보니, 내가 소리지르면 잠시 움찔할뿐, 결국 달라지는 건 없더라.
'애들도 잠깐만 참으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듯해보인다.
소리지르는 건, 결국 아이들에게 화가 났을때 똑같은 식으로 반응하라고 가르치는 셈.
그래놓고 두 아이가 서로 고성이 오고가는 상황이 생기면 또 너무 화가난다.
'내가 너를 그렇게 가르쳤더냐?
ㅋㅋㅋ.
그래서 다시 마음을 잡았다.
소리는 지르지 말자.
화도 내지 말자.
그냥 조곤하게, 아이에게 그에 해당하는 벌을 주자.
흥분하지말고, 화내지말고, 팩트만.
팩트만.
팩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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