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금요일 딸과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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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나를 위한 시간

[일상]금요일 딸과의 외출

by 영어덕후 2020. 9. 27.

mother and dauter time

 

온라인 수업하는 아들래미를 나몰라라 두고

수업이 없는 금요일 초딩딸래미와 오랜만에 둘만의 외출을 감행합니다.

 

 

먼저,

동네 야드 세일이 있길래 

일단 야드세일부터 들렸네요.

야드세일에서 건진 책들

 

아들램을 위해서는

who is, who was시리즈. 우리의 위인전 애들용으로 초등학교 3-6학년 정도 눈높이로 쓰여져있고

중요한 일생, 업적 정도가 지루하지 않게 적당한 내용으로 잘 정리되어있어서, 

아들램이 잘 읽었던 책입니다.

 

딸램꺼는,

싸다고 아무리골라보라해도 딸랑 두개 골랐네요. 

하나는 그것도 제가 하도 추천해서.

딸램은 아직까지는 그다지 책에 큰 재미를 붙이진않은 모양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건,

왠만한 유명 베스트셀러들, 이름 아는 제목을 다 집어왔네요.

Big little lies로 엄청 유명한 원작자 Liane Moriarty는  the Husband's secret부터, Big little lies, 등등 너무 재밌게읽어서 일단 다 집어왔네요. 

soft cover는 단돈 1불, 하드 커버는 3불. 총 20불도 안주고 데리고 왔네요

전 올해 읽을거 풍성해서

김치해서 냉장고에 넣은 어머니 마음처럼 마음이 든든하네요.

 

 

딸과의 셀카

타겟들렸다, 내친김에 올드네이비 들어가려고 주차장에서 10시만 되길 기다리던 중,

딸과 셀카 타임도 가져봤네요. 

포즈잡는거, 표정짓는거, 이제 아주 수준급입니다.

전 화장 안하면 절대 사진 안찍는데, 마스크가 큰 힘을 주더이다.

 

덱 에 앉아 망중한

 

아이와 함께 간식먹으면 간단히 리딩타임도 가져봤네요.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하루 같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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