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가든에 봄이 찾아왔어요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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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가든에 봄이 찾아왔어요 2탄

by 영어덕후 2021. 4. 19.

저희 집은 제대로 봄을 만끽하고 있는 듯합니다. 너무 이뻐서 혼자 보기 아까운 것 같아 이렇게 소개해 볼게요.

정원에 찾아 온 봄

철쭉 

꽃모양도 이쁘지만 사철나무라 겨울에도 아주 멋지죠.

알리윰

알리윰도  꽃을 보이려고 합니다. 양파과이지만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많이 심죠.

우산모양의 난장이 체리과 나무

우산같은 모양의 난장이 체리 꽃도 피었습니다. 작년에 심어줬는데 죽지 않고 잘 겨울을 견디어 주었네요. 아쉽게도 심은 곳이 이 나무와 썩 어울리지 않는지라 다시 파서 옮겨줘야합니다.

수선화

봄을 알리는 수선화도 이쁘게 나왔습니다.

무스카리

작년에 한 구근 심어줬던 무스카리가 올해는 식구들을 많이 데리고 와줬습니다. 더 많이 퍼지면 아주 이쁠 것 같네요.

작년 힘을 주었던 우편함 아래 가든입니다.  모스 로즈(이끼 장미처럼 생기긴했어요)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하루 살이이지만 다양한 색깔의 꽃을 보여주는데다가 여름내내 꽃을 피우기때문에 우편함아래 씨앗을 심으면 진짜 이쁜데요. 

모스 로즈

아쉽게도 작년에 사슴의 습격을 받았기에 올해는 땅에 두지 않고 높은 곳에 두려고 합니다. 1 불짜리 씨앗봉지 하나 사면 엄청나게 많은 씨가 있습니다. 

가랑코에 

이것은 작년에 가랑코에로 만들었던 웰컴 팟인데요. 올해도 저렇게 찐한 색 조합으로 해볼까 싶어요.

새장에 스스로 들어와 있는 새

봄이 오니 또 새 단장할 생각에 신이 나네요.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또 잔디관리하기 힘들다며 앓는 소리를 할테지만요.  해마다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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