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인패리스] 4회 키스는 키스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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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급] 영화씹어먹기 영어공부PLAYLIST/Emily in Paris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밀리인패리스] 4회 키스는 키스일 뿐

by 영어덕후 2021. 1. 12.

안녕하세요

매일 조금씩하는 영어공부의

이김수연입니다.

오늘은 [에밀리인패리스] 4회에 나온 영어표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4회에서는 또 새로운 매력적인 여자분이 등장합니다.

카밀. 

저는 이 배우가 가진 매력이 너무 좋던데요.

패션도 전 에밀리보다  카밀이 더 좋더라고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에밀리의 불어는 여전히 제자리.

우리가 영어공부해봐서 알잖아요.

그렇게 쉽게 될 리가 있겠어요.

분홍 장미 꽃 사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이때 짜잔, 

카밀이 어디선가 나타나더니 이 모든 일을 해결해줍니다.

My lousy French gets me nowhere 

*lousy : 별로인, 형편없는, 개떡같은, 거지같은, 

*gets me nowhere: 직역하면 어디에도 못간다는 말이지요. 여기서는  되는 일이 없어요 는 의미.

에밀리: My lousy French gets me nowhere. 내 형편없는 불어 실력으론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카밀은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마음도 고와서 에밀리를 도와주고

에밀리에게 힘도 불어넣어 줍니다. 

get the hang of it. 

금방 실력이 늘 것이다/ 금방 감 잡을 것이다

카밀: You'll get the hang of it! 금세 감 잡을 거에요.

이 카밀이란 언니를 만난게 신의 한수였나봅니다.

카밀을 통해 파리에 투자하려는 미국인 호텔 투자자를 만나게되고

여기서부터 에밀리는 골칫덩이에서 해결사로 변모합니다.

I hope I'm not interrupting.

방해하는게 아니길 바래요/ 실례합니다.

에밀은 상사씨빌의 구원투수로 등판을 하며

 향수업체 CEO 앙투완에게 미국인 호텔 투자자를 연결시켜주게됩니다. 

 회사 상사 씨빌에게 인정을 받기위해 

상사의 애인 앙투완에게도 선을 확실히 긋죠.

keep professional life and personal life separate

공과 사는 좀 구분하려고하는데... 

밀리: Professional life and personal life separate.  공과 사는 구분하려고요

여기까지 에밀리 쫌 멋있습니다.

호텔 갑부와 향수회사 연결하려고 저녁식사 마련하기로 하고

에밀리가 미쉘린 레스토랑에 저녁 예약 잡기로 다 해놨었는데...

프랑스는 또 날짜 시스템이 왜 이런 건가요.

와이. 와이. 와이.

왜 날짜와 달을 바꿔쓰는건가요.

저도 처음 미국와서 달/날짜/ 년도 쓰는거 당황스러웠는데

프랑스는 날짜/달/ 년도 라는데요.

에밀리가 예약한 날짜는 날짜와 달을 헷갈린 탓에 

에밀리는 오늘 예약성공한줄 알고 좋아했던 거고요.

which turns out 이날 예약인 된 건 아닌걸로~

아니 너네는 날짜랑 달 바꿔쓰니 라고 물으니

이 남자왈.... 니네가 바꿔쓰는거지 랍니다.

문화차이란게 이렇게 참 어이없기 마련입니다.

서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문화에 따라 절대 당연하지 않은 일이 되니깐 말입니다.

저라면 당황해서 쥐구멍이라도 찾았을 거 같은데

에밀리는  이 순간에도 기지를 발휘합니다.

 가브리엘의 레스토랑을 떠올리고 

재빨리 연락을 취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가브리엘의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좋게 마감을 합니다.

모두에게 칭찬받고 모두에게 호감을 사며 말이죠...

이 좋은 날 기분좋게 아랫집 남자/요리사 가브리엘에게 그린라이트를 주며

 선키스를 날리고 쿨하게  나오려는 순간

카밀을 만나게됩니다.

이건 또 뭥미?

왜 또 이 순간 여기서 카밀을?

왜 또?

그러자, 

카밀이 아랫집 남자 가브리엘의 여친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

당황한듯 아랫층 남자 가브리엘도 묻습니다.

너네 서로 아는 사이야?

turns out 

알고 보니/어쩌다보니/일이 그렇게 됐수다/ 까놓고 보니 / 뚜껑을 열고 보니

it turns out that~  이렇게 쓰기도 하고요

주어 turns out to be ~ 이렇게 쓰기도 합니다. 

turns out 은 언제 꼭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에밀리: Turns out, we do. 어쩌다보니 우리 아는 사이인뎁숑~ 

와~ 이야기가 한치앞도 모르게 펼쳐지고 있네요.

아뉘, 그럼 가브리엘도 여친이 있었다는 건가요?

저렇게 이쁜 여친 카밀이였다고요?

아놔~

그럼 이 이야기 어떻게 되는지 5회에서 다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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