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인패리스 3회에 나오는 영어표현 fit in, my bad, no 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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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급] 영화씹어먹기 영어공부PLAYLIST/Emily in Paris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밀리인패리스 3회에 나오는 영어표현 fit in, my bad, no wonder

by 영어덕후 2021. 1. 5.

안녕하세요.

매일 조금씩하는 영어공부의

이김수연입니다.

2021년 새해가 왔네요. 2020년은 갑작스런 전염병으로 좀 당황했던 한해였는데요 2021년은 회복하는 한해가 되어보길 바래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년에 시작한 이 블로그와 약간의 운동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21년은 여러분들에게도 행복이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에밀리인패리스 3회를 바로 시작해볼게요. 3회에서는 여전히 잘 적응해보려고 애쓰지만, 여전히 외로운 에밀리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2회에서 두 명의 남자가 훅 들어오죠. 아랫집 총각과 유부남 앙투완. 생활에 관련된 불어사용은 아랫집 남자를 통해 도움을 받아가며 조금씩 우정을 쌓게되고, 상사의 연인 유부남 앙투완과는 큰 진전은 없지만 회사일로 계속 보게되죠. 아직까지는 정말 누구랑 될런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네요.

원래는 오려다 임신해서 못오게된 상사에게 전화를 받죠.

상사는 에밀리가 부러워서 배가 다 아플지경이라는데

정작 에밀리 마음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죠. 

딱히 나아진 것은 없지만 일단은 잘 지내고 있다고  거짓말로 대충 둘러댑니다.

 fit in

퍼즐같은 조각이 딱 모양에 맞춰 들어가는 모습이 연상되지 않나요? 

잘 적응하다, 잘 어울리다 란 의미로 은근히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새로 학교를 갔을때나, 회사에서 사람들과 잘 적응하고 잘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밀리: I'm fitting right in.  잘 적응하고 있어요.

실제로는 잘 적응하기는 커녕 아직도 프랑스 문화와는 익숙해지려면 갈 길이 멀은 에밀리입니다.

길가에 아무렇지않게 소변보는 프랑스 거리문화에 기겁을 하죠.

 my bad

 It's my bad/ that's my bad라고 써도 되지만 My bad.로 짧게 써도 됩니다.

처음보시는 분은 이게 무슨 제대로 된 영어인가 하실텐데 제가 실수했어요/제가 잘못했네요/제가 잘 못알았어요/ 저의 불찰이네요 등 모든 내 실수 와 잘못을 인정할때 여기저기 아무데서나 누구에게나 쓸수 있는 표현입니다.

에밀리:    Sorry, that's my bad. 죄송해요. 제 잘못이에요.

이거 사과를 해야하는 건가요?

아니면, 사과를 받아야하는 건가요?

이것이야말로 혼돈의 케이오스~

회사에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봐도 부적절해보이는 성차별적인 스멜이 너무나 강한 향수광고로인해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가 또 한번 눈총을 받게됩니다

 me, neither

I don't speak French 같은 부정문에 동의를 표현할때는  too를 쓸 수 없고  부정문 ,either를 써야합니다. I don't speak French, either가 되는 거지요. not~, either =  neither가 됩니다. 그래서 짧게 me, neither가 됩니다. 

에밀리:     me, neither. 저도 불어 못해요.

향수회사 CEO  앙투완은 그래도 에밀리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죠.

 It doesn't matter

뭣이 중한디~ 라는 표현이 등장했네요.

 It doesn't matter what I think. It matters what they think.

 It doesn't matter what they think. It matters what you think. 

 It doesn't matter how you look. It matters who you are. 

이런 표현들은 잘 익혀두시면 무한대로 표현할 수있는 진짜진짜 유용한 표현입니다. 

밀리:    It doesn't matter what I think. It matters what your customer thinks. 내 생각이 뭐가 중요해요. 고객의 생각이 중요하죠.

let 사람 decide

~가 판단하도록 하자,

have 사람 decide보다는 누가 누구에게 시키는 느낌이 싹 빠진 표현입니다.

에밀리:    Let the world decide.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사람들이 판단하게 해보죠.

자신의 생각만 무턱대고 우겼으면 안들어줬을텐데

현명하게 사람들보고 판단하게 하자고 말한 것이 신의 한수였던 것 같네요.

그 태도가 유부남 CEO 마음을 사게되고

한편으로는 그 유부남의 애인인 상사에게는 더 미움을 사게 되죠.

왜 하는 일마다 이런지 에밀리의 스트레스지수는 하늘을 찌르고

민디를 찾아가 수다/하소연 한판을 신나게 떨죠.

 no wonder

뻔하다/ 당연하지

민디:    No wonder they hate you. 이러니 회사사람들이 널 싫어하지.

 strength 

장단점이야기할 상황에 쓰기 좋은 단어죠. strength weakness.

에밀리:      People like me. That's my strength.호감인데. 그게 내 장점이라고

민디는 불쌍한 에밀리를 위해 파티를 열어주기로 합니다.

 take care of 

알아서 할게/챙길게 

민디:    I'll take care of everything. 내가 알아서 다 할게 (넌 몸만 와).

기대에 가득차서 가본 민디의 파티는 에밀리를 위해 열었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대규모.

친구는 커녕 말그대로 꿔다놓은 보릿자루 당첨각입니다.

 snowball

눈덩이처럼 불어나다, 일이 커지다

눈덩이를 굴리면 엄청나게 커지는 것처럼, 의도치않게 일이 커졌을때 쓰기 좋은 표현입니다. 

민디:   It snowballed. 일이 어쩌다보니 커졌네.

민디가 파티를 너무나 크게 벌린 바람에 이건 뭐 친구사귀기는 커녕

군중 속 외로움만 커집니다.

마음이 허한 에밀리는 아랫집남자의 레스토랑에 찾아갑니다.

이제부터 아랫집 총각과 그린나이트? 라고 생각이 들지만

더 가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럼 이상으로 3회리뷰와 영어표현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곧 4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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