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주행만할 미드가 나왔더라고요. 제목은 완전무결한 커플, 원제는 The Perfect Couple 인데요. 니콜 키드만, 다코타 패닝, 이자벨 아자니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티비시리즈인데요.
베스트셀러 시어머니 니콜 키드먼의 세 아들중 한 명의 결혼식치르기위해 온가족이 모이게되는데요. 결혼식 전날 신부의 절친 들러리가 시체가 되어 결혼식이 취소됩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커플, 아들 세명 커플까지 총 네명의 커플과 그들의 내연녀와 내연남까지 나오는데요.
돈있지 미모있지 무엇하나 아쉬울 것 없어보이는 이들 중 모두가 범인으로 지목되어는데요.깊이 들어가서 보면 그 누구도 완벽한 커플없고 이 중 누구하나 지고지순한 사랑이 없죠. 여기서 말하는 완벽한 커플은 누군지를 마지막장면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며 아리송하게 끝나는데요.
워낙 화려한 캐스팅과 갈피를 알길없는 이야기 전개방식, 눈이 호강하는 화려한 부자의 삶등 보는 사람의 흥미를 확 사로잡는 요소들이 꽤 있습니다. 중간 발리우드식 댄스장면도 은근 신선하고 주인공 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이 지루할 틈이 없는데요. 하지만 마지막 회를 보고 나면 조금 김이 빠지는 아쉬움은 남더라고요. 이것저것 많이 다루기는 했지만 제대로 다루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들더라고요. 원작은 어떨지도 많이 궁금하네요.
반응형
'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 > 요새 뭐 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말에 만료되는 넷플릭스 서비스 종료예정작 (2) | 2024.10.16 |
---|---|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9) | 2024.09.30 |
브리저튼 시즌 3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은 야한 로맨스 (56) | 2024.06.24 |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들과 본 Inside Out 2 (1) | 2024.06.23 |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애덤 샌들러와 드류 베리무어의 로콤 "블렌디드" (1) | 2024.05.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