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영어공부하는 법- 원서로 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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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영어 어른 소설

재미있게 영어공부하는 법- 원서로 노는 법

by 영어덕후 2023. 9. 9.

이 이야기는 영어공부를 조금 하신 분들에게 해당될 거 같은데요. 처음 해보는 분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이야기지만, 영어공부를 꾸준히 했는데, 안느는거 같아 조금은 답답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어공부는 처음하게 되면 실력이 느는게 느껴져서 어느순간되면, 해도 느는게 안느껴지는 지점이 오게되는데요. 이런 슬럼프시기를 만났을때 잘 넘길만한 꿀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럴때는 공부시간을 줄이고, 영어놀이 시간을 늘리면 좋습니다. 뭔가 새로운 걸 외우는 노력의 시간을 좀 줄이고, 영어를 사용하며 노는 시간을 늘리면 좋은데요.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영어를 사용하며 공부하는 느낌없이 영어를 사용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같은 시리즈에 몰입하며 영화나 티비쇼를 시청하며 즐길 수도 있는데요. 이건 뭐 굳이 설명안해도 다 아실 것같아, 오늘은 원서로 노는 법을 소개해보려고해요. 

 

쉽게 읽히면서도 재미난 원서 선택- page turners

어른 책 중에서 문체가 아주 간단하며, 내용이 재미있어서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작품들이 꽤 있는데요. 어떤 책은 아동원서보다 더 쉽게 읽히는 책들도 있더라고요. 모르는 단어가 속출하지 않고, 모르는 단어가 등장하더라도, 문맥상 이야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정도면 본인에게 맞는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실력이 맞아도, 재미가 없으면 독서자체가 재미있을 수 없기에, 첫 챕터를 읽었을때 뒷 내용이 궁금해지는 작품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The Hunger Games

젊은 애들을 독차층으로 겨냥한 책이어서 그리 어렵진 않지만, 동물이름이라든가, 상상의 새 이름, 특정 단어가 많이 등장하긴 하는데요. 사실 그런 단어들은 몰라도 그냥 쉽게 넘길 수 있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책입니다. 

Behind Closed Doors

이 책도 시작하자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었던 책이었는데요. 이렇게 뒷 내용이 궁금해서 내려놓을 수 없는 책이 놀이용 책으로는 최고입니다. 

Colleen Hoover 작가의 작품들

최근데 읽기 시작했는데 Colleen Hoover의 책이 문체가 아주 간결하고 대사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서 읽기가 아주 쉽더라고요. 어려운 단어도 많이 없고요. 강추입니다. 

 

영어원서 재미있게 읽는 법

영어원서 빠르게 읽기

보통 책을 시작해서 차근차근조금씩 읽으면 몰입도나 긴장감이 덜해지더라고요. 재미를 극대화하기위해,   최대한 공부한다는 느낌을 안느끼고 이야기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한 책을 너무 오래 붙잡는 것보다는, 휘리릭 단숨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원서 오디오북으로 들으면서 읽기

전 영어원서읽기에 오디오 북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눈으로만 읽으려면 사실 눈에 피로도도 심하고, 집중도 꽤 해야하는데요. 오디오 북을 활용하면 생각보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전 환경이 받쳐줄 때는 오디오 북을 틀고, 눈으로 같이 읽는 편이고,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오디오 북을 들으며 집안 일도 하고, 출근, 퇴근시간도 활용하는 편입니다.  유명한 책들은 유투브에 책 제목 + read aloud로 찾아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고요, 요새는 워낙에 돈주고 멤버쉽을 내면 쉽게 들을 수 있죠. 전 미국에 있기에, 도서관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들었는데 못 알아들으면?

가끔은 열심히 들었는데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를때가 있는데, 이런 때는 두 번 세 번 더 듣기도 해보고, 다시 차분히 앉아서 오디오 북을 틀어놓고 다시 읽기도 합니다. 듣기를 반복한다고 절대 손해는 아니니깐 걱정안하셔도됩니다. 이러면, 원서 읽는 진도도 훅훅 나갈 수 있고, 게다가 발음 공부도 되고 말하기, 듣기에도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대충 문맥으로 유추할 수 있으면 유추하고 내용흐름상 넘어가는데요, 가끔 반복되는 단어나 뭔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을때는 찾아보고 정리해보는 편입니다. 최대한 이야기 흐름을 알아가는데 더 초점을 맞추고, 이렇게 해야 재미가 있어 다독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또 다독하다보면 비슷한 단어, 표현이 자연스럽게 익혀지기도 하더라고요. 공부해서 외어지나, 자꾸 봐서 외어지나, 어떤 식으로든 익숙해지는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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