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 흔히 쓰이는 표현인데요. 칭찬을 받을때 그 칭찬을 감사히 여기는 표현인데요. 우리말로는 '과찬이시네요.' '비행기태우시네요.' 와 비슷한 표현인데요. 이 말은 칭찬을 들어 기분이 너무 좋다는 표현인데요. 바로 I'm flattered. 입니다.
I'm flattered.
과찬이세요. 비행기태우지 마세요.
영화 [클로저]
영화 [클로저]에서는 책을 막 출간하는 작가의 사진을 책에 싣기 위해 사진작가를 만나게 됩니다. 사진 작가는 전날 작가의 책을 읽었다고 하고 새벽 4시까지 읽었다는 말을 하죠. 작가에게 이보다 더 좋은 칭찬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Your publisher sent me a manuscript. I read it last night.
너네 출판사가 원고 보내줘서 어젯밤에 읽었거든요.
You kept me up till 4:00.
네 시까지 안자고 읽었어요.
I'm flattered.
과찬이네요.
You should be flattered.
칭찬으로 받아들이라고.
영화 [블루 자스민]
아내가 남편에게 직장동료와의 여자관계를 질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남편이 자신을 의심하는 거냐며 화를 내죠. 아내는 내가 의심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멋져서 불안한 것이니 이걸 의심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칭찬으로 받아들여서 기분이 좋아야한다고 합니다.
You should be flattered.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기분이 좋아야지.
Come down with the flattery.
칭찬 좀 적당히 해주세요. 칭찬이 너무 과하네요.
영화 [홀리데이트]
몰에서 만난 남자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하다보니 둘다 명절에 데이트 상대가 필요한 입장이죠. 남자가 먼저 서로의 홀리데이트가 되어주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합니다. 그러면서 여자에게 별로 매력 못 느끼니 여친, 남친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없으니 이게 얼마나 딱이냐고 하죠. 여자에게 매력을 못느낀다고하니, 칭찬 좀 작작하시라고 합니다.
Calm down with the flattery.
너무 비행기태우시는 거 아닙니까.
칭찬도 작작 좀 하셔요.
영어에 흔하게 보이는 sarcasm입니다. 여자에게 매력을 못느낀다는 말 처럼 모욕적인 말이 어디 있겠습니다. 이럴때 너무 '말이 심한 거 아닙니까'라고 하는 것보다는 반대로, '와 칭찬이 과해도 너무 과하십니다 '라는 식으로 농담조로 이야기하면 한층 분위기가 가벼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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