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뻔의 뻔한 로맨틱 코메디에 식상한 분들을 위해
현대판 현실적인 로맨틱 코메디, Love Hard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영화는 로맨틱 코메디답게
운명의 상대를 만나지 못하는 꽤 괜찮은 여주가
운명의 the One을 찾아 데이팅 앱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외모, 성격, 대화, 정말 맘에 안드는게 일도 없는 멋진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조금 멀리 있다는 거.
용기를 내어 비행기타고 날아가 찾아갔는데....
남자의 외모가 사진 속 완벽남이 아니고
진짜 못생기고 키작은 동양 남자였다는 거.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크리스마스에 볼 만한 영화를 찾고 계셨다면
크리스마스 기분을 제법 낼 수 있는데다
외모지상주의 최고봉인 현재
좀 더 사랑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게만드는 내용도 있네요.
재밌는 소재에다가 동양계 미국인들에게는 단비같은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조금은 심각할만한 주제를 아주 유쾌하게 다뤄서 재미삼아 보기에 딱입니다.
사실 사랑의 첫 걸음은 대개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 시작하게되잖아요.
그 사람의 내면보다는 아무래도 외모가 사랑의 첫걸음 발을 떼게 만드는데요.
데이팅 앱에서 거짓으로 잘생긴 사진을 올린 못생긴 사람와
직접 만나기전 통하게 되고 이 후 상대의 외모를 알게되는
조금은 재밌는 소재를 다뤘는데요.
심지어, 여자가 한 눈에 반했던 사진의 주인공이 추남남주의 친구여서
한 눈에 반했던 완벽외모의 주인공과도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성격적으로 마음에 쏙 들던 추남남주와는 정 반대의 성격에
여주와는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 성격의 소유자.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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