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로맨스 코메디 [세런디피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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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로맨스 코메디 [세런디피티] 소개

by 영어덕후 2021. 11. 16.

오늘은 크리스마스 추천 로맨스 코메디 영화 두번째 소개인데요.

    Serendipity 

제목은 [세런디피티]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뉴욕을 배경으로 운명적인 사랑이 존재하는 것을 믿는 로맨틱한 분들에게 

로맨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로맨스 코메디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 인파로 미어터지는 뉴욕의 블루밍데일 백화점에서

동시에 고른 까만 장갑 한짝.

서로 양보하겠다며 실갱이를 한창하던 중에

매의 눈으로 기회만 노리고 있는 뒤에 있는 할아버지에게 

장갑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고

둘은 엄청난 팀웍을 자랑하며 다시 장갑을 손에 넣습니다.

이것도 인연인데 달달구리나 하나 먹자며

세런디피티 레스토랑에 가게 되죠. 

뉴욕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이름 

Serendipity

Fortunate accidents

lucky discoveries

우연한게 발견하는 행운,

숨은 보석같은 곳을 의미하는 이 단어가

바로 영화제목이자, 배경이자, 영화의 주제입니다. 

남자는 눈 앞의 미녀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이 여자와의 만남이 가게의 이름에 딱 어울린다는 드립을 합니다.

하지만 여자도 남자친구가 있고 남자도 당시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

여자가 철벽을 치죠.

그렇게 끝인 줄 알았는데

여자는 세런디피티에 새로 산 장갑을 놓고 가고

남자는 목도리를 놓고 갔기에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것도 인연이라며

센트럴 파크에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러 가죠.

이곳에서 둘은 이름 빼고

서로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고

상대가 서로 마음에 쏙 들었기에

여자는 마음의 문을 열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서 남자에게 주려는 찰나.

 

하지만 각자 연인이 있기에 더이상 나아가보지도 못한 채

운명에 맡겨보자며, 서로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적어 책과 돈에 적고

그 책과 돈이 다시 서로의 손에 들어오면 그때 제대로 시작해보자며 운명에 맡겨봅니다.

둘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서

문득 문득 떠올리다, 결혼을 앞 둔 시점에서 

다시 서로를 찾아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게됩니다.

과연 이 둘은 운명일까요?

아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영화가 보고 싶으시다면 

진짜 달달한 로맨스코메디인 세런디피디를 추천하며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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