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참 이렇게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구만
오늘은 '이 수를 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구만' 이럴 때 쓰기 좋은 표현을 가져왔습니다.
기본 의미는 ' 내가 이렇게 할 수 밖에 없게만드는구만' 이란 의미이죠.
이 수를 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구만.
영어로 표현하자면,
무슨 동사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leave란 동사를 떠올리셨다고요?
그렇다면 당신은 초고수
You 를 주어로 leave 와 choice를 써서 이 문장을 만드실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고수'
못하신 분들을 위해 힌트를 하나 더 드리자면, no other choice 를 드리겠습니다.
만드셨다고요?
그렇다면 당신은 중수
Allie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love at a first sight) Noah는
다짜고짜 앨리가 타고있는 페리스윌로 보이는 놀이기구에 올라탑니다.
그리고는, 저돌적으로 묻죠.
I would really like to take you out.
(너를 나들이 데려가고 싶어 -> 데이트신청하고싶어)
Will you go out with me?
(나랑 같이 나갈래? -> 나랑 데이트할래?)
Take you out, go out with me 는
이말 없이 데이트 못한다고 볼 정도로
데이트 할 때 꼭 나오는 표현입니다.
그러자 Allie는 뭐 이런 미친 놈을 봤나 하는 표정을 싫다하죠.
그러자 Noah는 말합니다.
All right. Well, you leave me no other choice, then.
달랑달랑 매달린 노아가 하팔을 떨어뜨리죠.
이제 한팔로만 높은 바에 매달려있는 상황입니다.
떨어져 죽기 일보직전 셈이죠.
그리고는
이렇게 묻죠?
I'm gonna ask you one more time.
한번 더 물을게.
Will you not go out with me?
나랑 데이트 안할거야?
결국 대답을 안하면 페리스 윌에서 떨어져 죽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
앨리는 주변에서 GO OUT WITH HIM 이런 말을 듣게 되고
out of pressure 결국은 YES! 라고 대답하게 되고
일단락이 됩니다.
딜 할 줄 아는 남자, 노아.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했나요?
목숨걸고 데이트 신청해서 데이트 허락받는 남자 중에 상남자네요.
첫만남이 아주 강열하죠?
얼마나 더 강열한 사랑이 불타오를지
그들의 사랑을 앞으로 더 지켜보자고요.
p.s. 전 왜 이 표현이, 울 아들 혼낼때 적절하단 생각이 들까요?
정말 이렇게까진 안하려했는데, 네가 날 이렇게 만들구나.... 라고 비장하게 한마디해주고
엄청나게 혼내는 상황이 자꾸 연상되니, 저도 어쩔 수 없는 아줌마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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