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괄호 넣기로 먼저 문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해볼게요. 괄호는 흔하게 많이 쓰는 표현/꼭 쓸만한 표현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1. (외박하려면) 집에 전화해야겠다. (이만 집에 가야겠다, 이제 그만 먹어야겠다 이럴때 쓰는 조동사죠?)
I ( ) probably call home.
2. 친구들이랑 같이 있다는 걸 (엄마에게) 알려드리려고요.
I just wanted to ( ) ( ) ( ) that I'm with some friends.
3. 있고 싶은만큼 오래 있어(도 돼).
Stay ( ) ( ) ( ) you like.
4. 우리 엄마 자리 좀 맡아 줄래?
Will you ( ) a seat ( ) my mom?
5. 눈치 채지도 못했는걸. (주의깊게 보질 않아서 비가 며칠내내 왔는지도 몰랐네, 대개 눈으로 보고 알아채다/눈치채다는 표현이죠. recognize, notice, tell, firgure 중 알맞은 단어를 골라보세요. )
I hadn't ( ).
6. 내일아침 네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 ( 미래시제과, 가능하다 함께 쓰기)
I don't know ( if ) I'( ) ( ) ( ) to watch your match in the morning.
7. 네 경기 못갔어서 미안해. ( 놓치다/ 못가다 동사의 과거형- 미안한 건 현재 마음이고, 경기를 못 간건 과거의 사실이니깐)
I'm sorry I ( ) your game.
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어머니 여의신 것 참 유감스럽네요/조의를 표합니다)
I'm very sorry ( ) your ( ).
9. 리브룸 처방전 써주실 수 있나요? (영어에서 이 동사 안쓰고는 대화를 할 수가 없죠? )
Could I ( ) a prescription ( ) Librium?
10. 비용은 (호텔 측에서) 알아서 다 처리하겠습니다. (알아서 다 해놓다/처리하다는 숙어)
The bill will be ( ) ( ) ( ).
자, 그럼 4회 퀸즈 갬빗을 보시면서 윗 문제의 답을 같이 알아보자고요.
3회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맛본 베쓰는 제대로 일탈을 시도해 봅니다. 러시아어 수업을 같이 듣는 대학생 오빠를 따라가서는 첫 외박을 합니다. 처음 대마초란 것도 펴 보게 됩니다.
*should probably: 해야겠다
*I just wanted to let you know that 절 : ~ 말씀드리려고요.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이 표현은 아이가 아파서 학교를 못가게 될때나 본인이 아파서 일을 못하게 될 때도 쓰기 좋은 표현이죠. 가끔 이메일에 첫 인사후 본론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막막할때 그냥 이렇게 딱 쓰시면 됩니다.
*stay as long as you like : 얼마든지 있고 싶은 만큼 오래 있어라.
저번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도 친구가 갈 곳이 없어졌을때도 에밀리가 이렇게 똑같이 말했죠. 그냥 진심이라기보다 의례 예의상 꼭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한국사람들에게는 가식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미국 예의상 꼭 하는 말입니다.
*I won't be home tonight : 오늘밤 집에 못가요.
*be home : 집에 가다/ 집에 오다
엄마는 남자친구와 있는 시간이 좋은지 엄마는 베쓰의 경기는 뒷전이고 남자친구와 놀러다니느라 여념이 없죠.
*save a seat for 누구 : 누구누구를 위해 자리를 맡다
* notice : 눈치를 채다, 변화를 알아보다 (주의 깊게 관찰해서 알다)
*catch a cold/ catch a virus : 바이러스 옮다, 감기 걸리다
*I don't know if 절: ~ 할런지 아닐런지 모르겠다
*will be able to 동사원형: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하다와 미래형이 같이 쓰인 예)
"다녀와서 다 말해줄거지?" 라고 하는데 진짜 엄마와 딸의 대사같이 따뜻했어요.
그래도 엄마가 행복해하니 베쓰도 좀 외롭긴 해도 기뻐했었는데요. 아쉽게도 엄마의 사랑이 짧게 끝이 나죠.
*How long will he be gone? 얼마나 멀리 가 있을거냐(How long will he be gone?) 나 언제 돌아올 것이냐( when will he be back?) 나 결국은 같은 말이죠? '얼마나 오랫동안 이곳에 없냐' 란 의미로 쓰였지만 한국 표현으로는 이 표현이 어색하기에 언제 돌아오시는대요? 번역이 아주 매끄럽게 되어 있네요.
*until 을 이후로 표현하시면 훨씬 쓰기 편하다고 말씀드렸었죠.
* miss : 놓치다, 못가다
*I'm glad: 다행이네요. 좋으셨다니 저도 좋아요. 잘하셨네요.
*as long as ~ : ~ 하는 한,
어려운 경기를 치루고 세계의 거장이라는 러시아의 체스 거장과의 대결에서 제대로 지고 옵니다. 엄마에게 엄마가 안 보길 잘했다며 엄마의 다리를 툭 치는데 뭔가 차가운 기운을 느끼죠.
*I'm so glad : ~하다니 나도 좋다/ 다행이다
며칠째 기침을 달고 사시더니, 결국은 이렇게 베쓰는 엄마를 잃는 경험을 두번이나 하게됩니다.
*I'm very sorry for your loss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표현은 꼭 외워두시면 쓸 상황이 정말 꼭 옵니다.
*Can't you handle this?: 네가 좀 처리해주면 안되겠니?
*Could I have a prescription for 약이름? : 처방전좀 써주실 수 있을까요?
*The bill will be taken care of : 비용은 다 호텔이 알아서 처리할 것입니다.
좀 마음 아프게 4회가 끝났습니다. 베쓰는 어린 시절 엄마의 자살로 엄마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가 틴에이저시절 입양이 되죠. 결국은 어렵게 얻은 새 엄마는 병으로 돌아가시고 또 세상 혼자가 되어버리는데요. 그녀가 이 아픔을 체스를 통해 이겨내는 과정이 앞으로 펼쳐지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자 그럼 답과 함께 긴 글 마치도록 할게요.
1. should
2. let you know
3. save, for
4. as long as
5. noticed
6. 'll be able
7. missed
8. for, loss
9. have, for
10. taken care of
긴 글읽으시느라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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