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11 [영어원서] Number the Stars by Lois Lowry The Giver 로 유명한 로이스 라우리 (Lois Lowry)의 작품이고 뉴베리 수상작입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아이의 시점으로 너무 무겁지 않게 그려냈습니다.내용은 중학교레벨에게 적당할 내용입니다. 독일군에 점령당한 덴마크의 열살 소녀의 시선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당시의 상황이 아주 생생하면서도 아이의 시점을 잘 유지하고 있기에 꽤 유쾌하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도 아주 흥미롭게 이야기되어집니다. 단어를 좀 늘려야 싶을때 쓰기 아주 좋은 교재라고 할만큼 고급단어가 등장하면서도, 동시에 모르는 단어를 굳이 찾아보지않아도 단어의 뜻을 유추하기 쉽게 텍스투 클루가 잘 되어있고 해당 단어의 반복도 잦더라고요. 동시에 당시의 역사적 배경, 상황등을 알 수 있어.. 2023. 5. 10. [영어원서] Nine Perfect Strangers by Liane Moriarty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Big Little Lies로 유명한 리안 모리아티의 신작 Nine Perfect Strangers를 읽었는데요. 책의 무게부터 두둑하고 시작부터 다양한 주인공이 차례대로 등장해서 초반에는 조금은 부담이되는 리안 모리아티 다운 책이었는데요 . 중간부터는 총 450페이지의 길이감따위는 느껴지지 않을만큼 흡입력이 강한, 페이지가 술술넘어가는 책입니다.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책의 뒷 내용이 궁금해서 한 번시작하면 내려놓기가 힘들정도로 흥미진진했어요. 다소 마지막이 급하게 마무리지은듯 끝이나서 조금은 아쉽긴했습니다만, 다양한 캐릭터 잡는 기술과, 전혀 상관없는 주인공들의 삶이 얽히고 설키게 되는 이벤트설정, 클라이맥스만큼은 아주 기가막히게 잘하는 작가 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은 제목에서 암시하듯 .. 2023. 5. 1. [원서 읽기] Fourth Grade Rats by Jerry Spinelly 전 Jerry Spinelly 책을 재밌게 읽었었던지라 사실 작가 이름만 보고도 읽어보거든요. 이 책은 4학년아이를 두신 부모라면 아이에게 읽어주기 정말 딱 좋은 책입니다. 총84페이지에 14챕터로 딱 3-4 학년을 겨냥한 책인데요. 요 맘때 아이들 특유의 경험과 감정이 제대로 살아있습니다. Fourth Grade Rats by Jerry Spinelly 제리 스피넬리의 4학년 랫츠 Rats는 아이들끼리 4학년을 지칭하는 별명인데요. 3학년(Angels)부터는 스스로 많은 일들을 해나가기 시작해서 엄마의 손길이 덜 필요해지는 기적의 시기라 불리는 시기거든요. 그랬던 애들이 4학년부터 아이들이 머리가 커져서인지, 말도 잘 안듣고 자기생각도 강해지고 어른인척하는 시기라 아이의 변화가 확 크게 느껴지는 시기였.. 2023. 3. 30.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