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요새 뭐 읽어?'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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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요새 뭐 읽어?8

가을을 맞는 미국의 평범하지만 고요한 가을 일상 가을맞이 문 앞 새 단장 가을을 맞아 집 앞을 새 단장했는데요. 월마트에서 국화가 세일을 하길래 냅다 질렀습니다. 강풍에 화분이 넘어지는 바람에 넘어지지 않게 고정시키느라 애 좀 먹었죠. 이럴때마다 안 시작했으면 안 할일을들을 하는 내 자신을 보며 이래서 사서 고생이란 말이 있나보다 생각했더랬죠. 그래도 해 놓고나면 뿌듯합니다. 생강 계피 사과 차 목이 칼칼해지는 시기가 오면 늘 계피와 생강을 넣고 끓여마시곤 하는데, 이번에는 야심차게 오렌지 레몬도 넣어봤는데 궁합이 안맞더라고요. 레몬은 레몬만했더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뭔가 레몬 껍질에서 나오는 쓰고 신맛이 별로 였어요. 사과와 계피, 생강 여기까기가 좋았던 거 같아요. 전 기분때문인지 이렇게 마시고 나면 바로 목이 나아지더라고요. 주말 가족과 함께 .. 2023. 10. 30.
[영어원서]Flipped 초중/영어공부용 원서 책 추천 Flipped 작가: Wendelin Van Draanen 길이: 총 212 페이지 대상연령: 초등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책 제목: Flipped 1) 홀딴 반한, 뿅 간 우리는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는 표현을 쓰는 반면 영어에서는 이렇게 Head over heels 처럼 거꾸로 뒤집어진 상태를 사랑에 푹 빠진 상태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Flipped도 head over heels와 마찬가지로 사랑에 빠진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한 눈에 뻑간 것을 의미하죠. 2) 확 뒤집어진, 마음이 확 바뀐 Flipped는 뒤집어진을 표현하는 형용사(동사분사)이지만 동시에, 구어체로 홀딴 반한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이 두 가지 의미로 쓰였습니다. 여주가 남주를 처음 보자마자 뻑 갔을때에도.. 2023. 8. 29.
[육아책 리뷰]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 오은영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하고 있지만, 결국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에 대한 정신과 의사로서 이야기하는 공부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육아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부모의 양육에서 모든 문제는 아이 공부와 관련이 있는데, 사실 이건 대부분 유아기와 초등기를 잘못 보낸 것이고, 그 이유는 안시켜서가 아니라 지나치게 열심히 시켰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하는 걸까요? 오은영박사는 책은 크게 유아기와 초등기를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각 시기에 신경써야할 가장 중요한 부분과 적절한 공부량, 시간, 방법을 소개하는데요. 책의 시작은 부모로서 꼭 지켜야할 10계명으로시작합니다. 유아기 정신과의사인만큼 시기에 따른 중요한 뇌 발달, 언어발달, 정서.. 2022. 10. 25.
1월에 읽었던 영어 원서 올해는 책을 한 달에 한 권씩 읽자고 마음 먹었었는데요. 아이를 위해 소리 내어 읽어주는 책 한 권, 재미로 읽는 책 한 권을 한달동안 읽는 것을 목표로 세웠는데요. 아이랑 읽는 책은 그냥 자기 전이나 일어나서 한 챕터씩만 읽었고요. 육아의 일부, 제 영어공부의 일부다 생각하고 의무감으로 읽었는데, 생각보다 아이와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았네요. 재미로 읽는 책은 매일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 권 읽고나니 왠지 목표달성한 것 같아서 뿌듯해지더라고요. 사실은 31일중에 3일 정도 한 권읽고 끝냈던 기억입니다. 한 번 잡으면 뒷 내용이 궁금해서 읽게되던데 새 책 시작하는 건 생각보다 시간 적 마음 적 여유가 있어야 시작할 수 있더라고요. 자 그럼 제가 1월에 읽었던 영어원서를 소개해볼게요. 아이를 위해.. 202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