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쇼핑 - 프리블랙프라이데이딜로 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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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쇼핑 - 프리블랙프라이데이딜로 산 것들

by 영어덕후 2023. 11. 22.

딸아이의 생일이 땡스기빙이라 이맘때는 쇼핑을 좀 하게되는데요. 예전에는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다 샀었는데, 요새는 일주일전 프리로 세일을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애 생일 지나서 사는 것보다 괜찮은거 같아서 최근에는 일주일 전 세일 들어가면 아이 생인 선물로 쇼핑을 했습니다. 

나이키 신발

아이가 갖고 싶은게 나이키신발이라고 해서 사이즈를 알겸 발품팔아 이것 저것 신어보았는데요. 나이키의 모델이 어쩜 그리 많던지요. 이름 외우기도 힘들었습니다. 원래는 Blazer를 맘에 들어했었는데 신어보고는 발이 편하지 않다며, Air Force로 할 것인가 Air Max로 할지로 고민을 많이 했었더랬죠. 

딸아이가 원래 원하던 모델: 나이키 블레이저

신어보니 착화감이 좋은 나이키모델: 에어맥스, 에어포스

에어 맥스 에어 포스 세일을 많이해서 사실 60불만 줘도 살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콜스, 딕스에서 이미 세일을 시작했기에 싸게 살 수 있었는데요.

 딸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돈을 더 주더라도 그걸 사 싶다고 하더라고요. 착화감과 디자인을 고려해서 딸아이는 Air Max로 추렸습니다. 

착화감이 에어맥스가 젤 좋다고

사이즈 팁:

블레이저, air force는 정사이즈, air max는 볼이 좁아서 반사이즈 업, 와플 데뷰도 반사이즈 업

딸아이의 파이선택: 에어맥스 90

아이 선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25%하는 걸로 샀습니다. 원하는 모델이 분명해서, 괜히 기다렸다가 사이즈가 없으면 아이 선물을 못 주는 상황이었기에, 이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아이덕분에 나이키 신발은 진짜 많이 신어봤는데요. 신다보니 제 맘에 쏙 드는 모델도 있더라고요.

 

덩달아 신어봤다가 내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모델: 와플 데뷰

신었을때 발모양도 이쁜데다, 적당한 쿠션감에, 왼쪽 호피무늬는 신었을때 어떤 옷과도 매치가 잘 되는 모델이었습니다. 볼이 얄상하게 나와서 치마랑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야 뭐 꼭 필요한게 아니라서 그냥 블랙 프라이데이 딜에 아주 싸게 살 수 있으면 고려해볼까 합니다.


신발말고도 아이 바지가 필요하다고 해서 오랜만에 올드네이비를 찾았더랬죠. 

틴에이저 올드네이비 바지:

핏도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정말 너무 싼 거 아닌가요! 하나당 8불 정도로 샀던 바지들. 그 중 기모달린 레깅스는 따뜻해서 너무 잘 입을 거 같더라고요. 민트색과 소라색은 색이 너무 이뻐서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올드네이비 질이 뭐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딸아이가 아직 한창 크는 중이라 어차피 오래 입는 옷은 아니기에, 가격대비 이정도면 대만족입니다.


Vineyard Vines: 빈야드 바인즈 할러데이 티셔츠

아이들이 좋아하는 빈야드 바인즈도 세일에 들어갔더라고요. 그냥 사면 50불 정도인데, 이때는 20불이면 살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아이들것도 하나씩 샀습니다.

 

고민 중인 아이템: 메이드웰 가방

몇 년동안 실용적으로 잘 쓸거 같아 고민만하던 메이드웰가방인데요. 이번 세일 40프로를 하니 가격이 아주 괜찮더라고요. 둘 중 하나는 이번기회에 살까 싶어요.  나중에 사게되면 리뷰도 해볼게요.

그럼 여러분들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땡스기빙 보내시길 바래요. Happy Thanksg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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