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The Family Under the Bridge by Natalie Savage Carlson

The Family Under the Bridge

by Natalie Savage Carlson

뉴베리 수상작 The Family Under  the Bridge 란 소설을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총 100 페이지가 안되는 짧은 챕터북인데요. 한 4-5학년을 위한 소설 정도로 느껴지는데요. 내용은 짧지만 의외로 어려운 단어가 많이 등장해서 초반에서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요. 아무래도 주인공이 길거리에 사는 거지이고, 배경이 파리여서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내용은 아주 참신하고 따뜻한 내용이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에 단어정리도 올리도록 할게요. 

소설은 거지로 다리밑에서 살아온 할아버지가 어느날 어린아이들 셋이 자기의 장소를 차지하게 되면서 시작되는데요. 어린 아이들은 엄마밖에는 없지만 월세를 내지 못해서 결국은 거리로 내몰리고 엄마는 일하러가야해서 엄마가 돌아올때까지는 꼼짝없이 거리에서 엄마를 기다려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했는데요. 거지의 삶을 만족했던 할아버니는 어쩔 수 없이 이 어린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상황이 되고, 이들은 결국 이 난관을 함께 헤쳐나가게 되는데요. 거지 할아버지다운 시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거지다운 해결방안들을 내놓고, 거지다운 경험들이 아주 신선하게 등장합니다.

하지만,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도 되었고, 한편으로 가족이 없는 사람의 마음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아이들 소설이라기보다는 뭔가 어른에게 울림이 있는 내용들이 가득한데요. 게다가, 배경도 파리라 신선함을 더합니다. 루브르 박물관, 센느 강, 그 다리 밑 거지들의 삶, 새벽 시장 등의 배경 묘사가 아주 생생해서 파리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했습니다. 

유투브 Read Aloud:

 

1-5
scowl	화난표정을 짓다
ragged	누더기가 된	old and torn
ill-gotten	illegal, unfair
knobbly	우둘투둘한
floorwalker	매장감독
moor	(배)정박하다
plod	터벅터벅 걷다
sodden	흠뻑 젖은	soggy
fret	조바심을 내다, 조마조마하다	constantly worried or anxious

 

6
trundle	터덜터덜 걷다
jeer	조롱하다, 야유하다
loot	훔친장물, 얻은 물건들
wretch	가엾은 사람
in single file	일렬종대로
abreast	나란히
wangle	얻어내다
goggle	눈을 휘둥그레 뜨다
outlandish	이상한, 괴이한
bleary-eyed	잠을 못자서 눈이 게슴츠레한
tramp
rakish	난봉꾼의
dilapidated	다 허물어져가는
roominghouse	셋방
crag	덩어리
jagged	삐죽삐죽한, 들쑥날쑥한
play favorites	편애하다
clomp

6-7
muss	머리를 헝클다
dusk	황혼, 땅거미, 어둑어둑해질무렵
highbrow	교양있는, 지식인의
pilgrimage	성지순례
rudder	(배) 키
handmaiden	하녀
crypt	지하실
wistfully	애석하듯
wiener	소세지
ridden	ride-rode-ridden
sputter	엔진이 털털거리는 소리를 내다
chilblain	동상
parry	슬쩍 피하다
plight	곤경

8-9
blunder	실수를 하다
chagrin	분함
companionship	동료애, 동지애
wrathfully	격노하여
your fortune	너의 사주, 미래
peer	잘 안보여서 유심히 보다
retort	쏘아붙이다, 응수하다, 대꾸하다
indignant	분개한
bewildered	어리둥절한
pleading	애원하는, 간청하는
bound	신이나서 껑충껑충 달리다
astonishment	깜놀
amazed	놀라운
fluff	부풀리다, 솜털의
jerk	홱 움직이다
a different kettle	별개사항
perking up	귀가 쫑긋해서
splintered	금이간, 쪼개진
bric-a-brac	자그마한 장식품들
briskly	씩씩하게, 힘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