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자주 쓰는 표현을 소개합니다. 이 표현은 진짜 미국 사신다면 공감하실만한,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데요. 예약을 잡고 머리를 하러왔을때, 병원에 검진을 왔을때, 용건이 있어 공공기관에 들렀을때 쓰는 진짜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만큼은 꼭 가져가시길 바래요~
약속을 미리 하고 왔어도, 사실 첫 마디를 뭐라고 해야할지 엄청 고민되거든요. 일상생황에서 귀동냥으로 수없이 들어 배운 표현이 아니기에, 외국인들에게는 이런 간단하 일상용어가 엄청 어려운 거 같아요. 그렇다고 영어회화책에서도 이렇게 너무나 당연히 쓰는 표현은 알려주질 않는 거 같고요.
거두절미하고, 어느 영어교과서에도 소개하진 그 표현 제 용건은~ 의 영어 표현 소개 바로 들어갑니다. 막상보시면 ~ 에이 이게 무슨 영어표현이야라고 하실만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표현이긴해요. 그래도 막상 입밖으로 안나오는 표현이기도 하죠.
무슨 일이시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How may I help you today?
Can I help you?
제 용건은
I'm here to~
~ 하러 왔어요.
I came to~
말 그대로' ~하러 왔어요'/'용건이 뭐냐면요' 란 표현을 영어로 바꾸면 이렇습니다. 넘흐 간단하죠잉?
빨강머리 앤에서 이 표현이 나온 장면을 보여드릴게요. 빨강머리 앤은 그린 게이블 농장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격자 돈을 마련하기 위해 매튜 아저씨가 사준 옷을 반품하러 숍에 찾아갑니다.
Well, how may I help you today?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러면 내 용건을 이야기합니다. I'm here로 먼저 시작하시고 to~ 용건을 설명하시면 됩니다.
I'm here to return a dress.
드레스 리턴하려고 왔어요.
영화 Love Hard에서 여주는 온라인 데이트만하다 갑작스럽게 실제로 만나기위해 연락도 없이 남자의 집에 찾아갑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어머니가 나오시죠.
남자 어머니: Merry Christmas. Can I help you?
메리 크리스마스요. 무슨 일이시죠?
I'm Natalie Bauer. I'm here to see Josh Lin.
나탈리 바우어라고 해요. 조쉬 린을 만나러 왔어요.
I'm here 말고도 자주 쓰는 표현이 있는데요, I came to~ 라고 해도 똑같은 표현이 됩니다. 제가 왜 왔냐면요, 제 용건은요... 에 해당하는 표현이죠. 한국어로 하면 '제가 왔어요 '가 되기에 '용건이 뭐냐면요'라는 말을 하고 싶을 때 이 표현이 떠오를 확률은 아주 희박합니다.
I just came to say goodbye.
작별인사하러 찾아왔어요.
I just came to ask Emma if she wanted to go over.
에마가 같이 확인하고 싶은 물어보려고 왔어요.
I came here to tell you that you were right.
용건이 뭐냐면요, 당신이 맞았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I came by to give him something.
뭣 좀 전해주려 들렀어요.
친구에게 가볍게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을때나, 차 한잔 같이 하고 싶을 때, 끝나고 맥주한 잔 하고 싶어서 물어보려고 왔을때 쓰기 너무 좋은 표현이죠? 어렵지도 않고요! I'm here to~, I came to ~ 이 표현만큼은 꼭 기억하시고 적재적소에 자주 쓰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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