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비드 booster shot 예약하는 법과 후기
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

미국 코비드 booster shot 예약하는 법과 후기

by 영어덕후 2021. 11. 29.

최근 코비드 부스터 샷을 예약했는데요.

제 것 하면서 딸아이의  5-11세 아동 코비드 샷도 같이 예약을 했었습니다.

전화로 예약하는 시기는 이제 과거의 일이 되었나봐요.

소아과를 통해서 하는게 아니고 CVS같은 약국에서 예약시에는 

cvs.com에 들어가서 스스로 예약을 해야하더라고요.

cvs 스토어에 들어가서 예약하려고 왔다고 했다가 빠꾸 먹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법은 뭐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의료보험 정보만 있으면 되더라고요.

일단 cvs.com 으로 접속을 하면

첫 화면에 코비드-19 예약하는 것이 바로 뜹니다.

 

클릭하시고 예약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최근에 코비드 증상이 있었는지

코비드 테스트를 받은 적이 있었는지를 묻는데

아니면 둘다 no를 클릭하시고

그 다음부터는 간단한 본인 출생날짜

간단한 의료보험 정보를 기입하고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zip code를 넣으면

주변의 가능한 cvs와 시간이 뜹니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집 옆에 있는 타켓 스토어 안에 있는 cvs를 선택했거든요.

주사 맞고 10분간 기다려야하잖아요.

타겟 스토어 안에서 슬슬 쇼핑하면 되더라고요.

게다가 백신을 맞고나면 타겟 쿠폰 5불을 주는게 아니겠어요.

 5불 쿠폰으로 5불짜리 마스크를 살 수가 있더라고요.

백신도 맞고 마스크도 얻고

이것이야말로 꿩도 먹고 알도 먹는

일타쌍피의 소득~~

 

이날만 그런가 했었는데

다음 딸 아이의 백신날에도 똑같이 5불 쿠폰을 받았더랬죠.

이제부터 백신은 무조건 이 곳에서 맞아야겠다는 다짐이 절로 들더라고요.

 5불 쿠폰이 이렇게 사람 행복하게 만들 일인가요...

 

이제부터는 백신 후기를 남겨야겠죠?

백신 맞기 한 시간 전에 물을 많이 마시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딸아이 맞을 때는 약사분께서 백신 맞은 후 하루 종일 물을 많이 마시라고 당부하셔서 

진짜 신경써서 물을 마셨습니다.

 

남편은 화이저 2차때도 하루 동안 몸이 으슬으슬 춥다며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부스터를 맞았을때도 살짝 하루동안 감기기운이 있었고요.

(신기하게도 하루만 감기기운이 있고 다음날 말짱해졌어요)

전 얀센맞았을 때도 무반응이더니

화이저 부스터 샷 맞았을 때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딸 아이도 아무 반응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독감주사보다 덜 아팠다고...

저와 아들, 딸은 여태까지 별다른 반응 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아픈 게 몸이 싸워서 면역력을 기르는 거라하던데

너무 아무 반응이 안와도 면역력이 안생기는 건가하고 걱정이 되네요.

새로운 변이가 또 발견되어서 코비드없는 세상은 과연 오기는 하는 건지 마음이 무거워지는데요.

일단 부스터까지 맞고 나면 조금 한시름 놓아지는 기분적인 편안함이 있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