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갬빗] 5회를 보며 영어표현도 다지는 시간 - 문제집 풀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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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급] 영화 미드의 모든 것/The Queen's Gambit 퀸즈 갬빗

[퀸즈갬빗] 5회를 보며 영어표현도 다지는 시간 - 문제집 풀어보기

by 영어덕후 2021. 5. 9.

오늘도 문제풀며 하는 미드 영어공부로 돌아왔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퀸즈갬빗] 5회입니다.

영어공부하시는 분이라면 퀸즈갬빗 5회를 보시기 전에 한번 문제부분만 풀어보시고 

미드를 보신 후 다시한번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나 미드를 보신 후에도 잘 모르겠는 부분은 해당 장면에서 영어캡션을 끄고 

듣기로 딕테이션을 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번과 마찬가지로, 대사 문제를 먼저 풀어본 후, 대사를 하나씩 보며 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영어표현은 흔히 자주 쓸 영어 표현 중심으로 골랐습니다.

[5회 간단줄거리]

엄마를 잃은 베쓰는 엄마가 없는 집으로 혼자 돌아옵니다. 켄터키 주 경기에서 경기를 했던 벨틱이라는 체스 선수가 뜬금없이 연락을 하죠. 러시아를 상대로 체스를 두려면 트레이닝이 필요하지 않냐며 전화를 합니다. 벨틱과는 이렇게 체스트레이너/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이미 실력면에서는 벨틱을 넘어선 베쓰이기에 벨틱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결국 떠나게 됩니다. 자신에게 패배를 선사했던 베니 와츠와 연인관계가 될 것 같은 가능성을 보여주며 5회는 끝이납니다.

 

문제

엄마가 없는 집에 돌아온 베쓰에게 전화한 통이 울립니다.

의외의 인물, 5년전 시합했던 캔터키 체스 챔피언 벨틱입니다.

솔직히 뻐드렁니 벨틱과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타운스가 멋있길래 타운스랑은 뭔가 있으려니 감은 잡았지만요.

아마도 엄마가 돌아가신 소식을 듣고 위로를 해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1. 피닉스 호텔로 가는 길이야/ 가고 있는 중이야.

I'm (    )  (            )    (                  ) to  the Phoenix  Hotel.

벨틱이 베쓰의 다음 경기를 도와주겠다며 체스 관련 책을 한 박스나 가져오죠.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틀자 벨틱은 소리가 너무 크지 않냐고 하죠. 

음악에 맞춰 즐기는 베쓰를 보는 벨틱 눈에는 하트가 뿅뿅.

벨틱도 연애는 안해봤는지 마음과 정반대의 소리만 나옵니다.

노래소리가 너무 크지 않냐며 엉뚱한 핀잔을 주네요.

2. 이노래 끝나면 (볼륨) 소리 줄일게 .

I'll (                      ) it (                ) after this.

베쓰도 이제는 벨틱을 만났을때의 소녀가 아니라 완연한 숙녀가 되었지만, 벨틱 역시 뭔가 달라졌죠.

했네 했어...

너도 5년전 네가 아닌데.

뭔가 달라졌는데 그게 뭔질 모르겠네.

그러자 벨틱은 가지런한 이를 보여주죠.

뻐드렁니 벨틱이 치아 교정을 해서 느낌이 확 달라졌죠.

치아교정하길 잘했다며 칭찬을 해줍니다. 

3. 할만했네/할만한 가치가 있었네/ 하길 잘했네.

It was (              ) it.

4. 이제 그만 가봐야겠다.

I (                        ) go.

아, 이때까지만해도 둘이 분위기 좋았었는데...

베쓰의 천재성이 벨틱의 자존심을 너무 건들이죠.

결국은 견디지 못하고 벨틱은 떠나버립니다.

하지만, 세상 남자가 오직 벨틱하나겠습니까.

버스하나 떠나면 또 새로운 버스 오기마련아니겠습니까.

자기를 이겼던 베니 와츠를 체스 시합에서 만나게 되죠.

베니 와츠는 도끼병 말기쯤 되는 제대로 자뻑남입니다.

5. 기다려줘/같이가. - wait를 이용해서

(                )  (            ).

6. 우리노는데 너도 껴라.

- You should come 과 비슷한 표현이지만 우리노는데 너도 합류해라란 뜻의 동사죠

You should (                         ) us.

7. 하루종일 일정이 없다/ 휴일이다.

We have the whole day (                 ).

8. 뭐 물어봐도 돼? 

- 뭐 이런 쉬운 질문을 하냐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이 표현을 잘못쓰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Can I  (                   ) you a question?

이렇게 다시 만난 베니 와츠와는 US 챔피언 시합전 내기 체스를 두게되는데요.

베쓰는 단 한 게임도 이기지 못하고 모두 지고 말죠.

9. A: 미안

   B: 미안해 하지마. (무슨 소리, 에이~)

A: Sorry.

B: (            )  (           ).

하지만 본 경기에서는 결국 베쓰가 이겨 US 챔피언이 되죠.

러시아와 싸워 이기려면 좋은 트레이너가 필요하겠다며 베니 와츠는 운을 떼죠.

10. 누구 염두해둔 사람 있어?

Who do you have (           )  (                   )?

 

정답

1.  I'm on my way to the Phoenix Hotel.

가는 길이다/ 가는 중이다

 

2. I'll turn it down after this.

turn it down: 소리를 줄이다 (번역은 끌거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우리말의 어감상 이게 더 잘 어룰려서 그렇게 한듯요)

turn it up: 소리를 키우다

turn it on: 전원을 키다

turn it off: 전원을 끄다

처음 가전제품이 나왔을때 전원, 볼륨은 돌려서 키고 끄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turn이란 동사를 썼습니다.  요새는 누르는 방식이 훨씬 많아졌지만 처음 물건이 나왔을때부터 썼기에 turn이란 동사로 굳어져 현재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자동차의 창문이 예전에는 돌려서 올리고 돌려서 내렸기에 wind up / wind down을 아직도 그대로 쓰죠. 현재는 버튼으로 올리고 내리는데도 말이에요.

3.  It was worth it.

worth를 '가치가 있는' 으로 외우시면  쉽게 안 나옵니다. 그냥 '하길 잘했다, 할만했네' 라는 의미로 익혀두시면 훨씬 쓰기 편합니다. 

4.  I should go. 

I should get going이 좀 더 에둘러 표현하는 말이죠. 

5. Wait up.

기다려 줘/ 같이가

6. You should join us.

 You should come. 이랑 비슷한 표현이죠.  너도 합류해~/ 우리 놀건데 너도 쪼인해~

7. You do realize we have the whole day off tomorrow? 

쉬는 날을 표현할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on 의 반댓말인  off 를 써서 표현하죠. 

8. Can I ask you a question? 

간혹 Can I have a question? 이라고 쓰시는 분들이 있던데 무지 어색한 표현이죠. I have a question for you. There is a question I need to ask you. 이런 식으로 물으시면 되는데, 그 중 가장 쉬운표현은 바로  Can I ask you a question? 일 거 같네요.

9. Don't be.

상대가 미안하다고 할때 괜찮다고 대답하는 말중 아주 흔한 표현이죠.  미안해 하지마.

10. Who'd you have in mind?

have someone/something in mind 마음에 두고 있다/ 생각해두다

생각해둔 사람이 누군데?

오늘 문제는 어떠셨나요?

문제풀면서 좀 헷갈리거나, 알았었는데 안써서 잊혀졌던 옛 지식도 소환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치도록할게요. 질문 있으시면 질문도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에 6회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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