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넘사벽의 영어표현을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영어로 넘사벽에 딱 해당되는 표현이 있거든요.
영어는 워낙 스포츠를 좋아하는 좋아하는 나라의 언어인지 스포츠에 관련된 표현이 많은 거 같아요.
저번에 소개했던 a long shot도 스포츠에 기인한 표현이잖아요.
a long shot
[재미있는 영어표현]a long shot 긴 샷이라고라고라? 멀리서 던지면 어찌될랑가?
오늘은 a long shot 이란 표현을 소개하려는데요. a long shot이 표현을 설명하려면 먼저 a shot을 설명하는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shoot 이란 단어는 공을 던지다는 동사잖아요. 그 명사형이 바로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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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my league
넘사벽
오늘 소개할 넘사벽도 이처럼 스포츠 용어에서 기인한 것인데요. 바로 내 급이 아니다. 급이 나와는 다르다는 표현인 out of my league인데요. league는 내가 뛰는 내 리그를 의미합니다. 말하자면 아마추어 리그, A 리그, AA리그등 비슷한 실력의 리그중 내 실력의(내가 뛰는) 리그가 있을거 아니겠어요. 근데 상대가 나랑 같은 리그의 실력이 아니라는 거죠. 말하자면 내 급이 아니라는거죠. 내 급이 아니라고 해서 나보다 못난 사람에게도 쓸 수 있는거 아니고요. 우리말의 넘사벽처럼 정말 잘난 사람에게 쓰는 표현입니다. 코메디언이 모델이랑 사귈때 딱 나올만한 표현인거죠. 대개 로맨틱한 남녀관계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에요. . 내가 함부로 넘볼만한 급이 아니라 완전 잘난사람을 지칭할때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실제 영화 제목으로도 있었는데요. 찌질남이 핫미녀와 사귀는 내용을 다룬 영화제목이었죠.
She's out of my league.
그녀는 넘사벽
영화는 찌질남이 상상조차 못했던 초미녀와의 연애에 성공하는 과정을 담았어요.
영화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에서도 여주를 좋아하는 집주인이 전세로 사는 여주 집 앞에서 상주를 하는데요. 정원을 정리해주고 늘 안부를 물으며 알짱거리죠. 여주의 절친에게 속마을을 터놓게되는데요. 그때 집주인이 바로 이 표현을 쓰죠. 언감생심 넘볼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는데도 좋은 마음이 생기는 어찌한답니까.
I mean, we've been friends for a long time.
오랜친구사이였죠.
She is pretty hot.
얘정도면 섹시하죠.
I mean, I know, I know, sh'es out of my league. I got it.
알아요 넘사벽이란거 알죠.
out of my league
넘사벽, 언감생심, 오르지 못할 나무
직역해보면 나의 리그가 아닌, 나의 급이 아닌 건데요. 말하자면 난 아마추어 급인데 갑자기 프로급과 붙는다고 상상을 해보시면 느낌이 확 올 거 같아요. 대개는 로맨틱한 남녀사이에서 본인은 너무 쭈그리인데 여자가 너무 핫할때 많이 쓴느 표현입니다. 딱 넘사벽, 언감생심, 오르지 못할 나무에 해당하는 표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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