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저학년 영어책 추천] the ENORMOUS CROCODILE by Roald Da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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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영어책 추천] the ENORMOUS CROCODILE by Roald Dahl

by 영어덕후 2020. 10. 8.

작가: 로알드 달

대상: 초등학교 저학년

독서 소요 예상시간: 15분 정도

책속 등장인물: the Enormous Crocodiel(거대한 악어), the Notsobig one(그리 크지 않은 악어), Hump-Rumpy the Hippopotamus(울퉁불퉁 하마), the Trunky the Elephant( 코가 긴 코끼리),Muggle-Wump the Mokey (시끌벅적 원숭이)

간단줄거리: 아이를 먹으려는 거대한 악어와 악어를 막으려는 정글친구들의 사투



오늘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딱 적절한 영어소설책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영어권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셨다면, 누구나 읽었을 다 아실만한 [찰리의 초콜렛 공장] [the BFG] 등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로알드 달의 children's book이고요, 특유의 말장난이 많아 소리내어 읽어주시거나 아이가 직접 소리내어 읽게하면 더 맛갈납니다. 상상력은 누구보다 기똥차면서도 아이들입장에서 생각 할만한 기발한 내용과, 소재가 많이 등장합니다. 





유투브 링크도 넣었습니다. 들어보시고 싶은 분들은 오디오 북처럼 들어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책 이야기로 들어가볼게요.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으로 강추하고요 내용이 다소 유치할 수 있기에, 초등학교 저학년이 딱 적당할 거 같습니다.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총 40페이지가 넘지않는 아주짧은 챕터북입니다. 한 15분 정도 엉덩이붙이고 앉으면 단숨에 읽어낼 수 있는 아주 가볍고 짧은 이야기입니다.


책 표지

첫아이가 2학년때즈음이던가 책을 읽어주었었는데, 한 두장만 읽으면  내용이 궁금한지 제 손에서 뺐어가서 다 읽어버리곤 했었는데, 현재 3학년이 딸아이에게 읽어주니 둘째 아이도 (왠일인지)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집중해서 듣네요. 역시 로알드 달의 글은 한번 읽기시작하면 내용이 궁금해져서 단숨에 읽어내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첫 시작

이야기의 시작은  (the Enormous Crocodile)거대한 악어가 (the Nosobig One)그다지 크지않은 악어에게 "Do you know what I would like for my lunch today?" 로 물으며 시작합니다. "For my lunch today, I would like a nice juicy little child." '점심으로 맛깔나는 조그만 아이를 점심에 먹고 싶다'며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the Enormous Crocodile은 secret plans and clever tricks로 네번이나 시도를 하게되죠.  입이 방정이라고 정글의 동물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떠벌린 것이 화근이 되어서 중간에 만났던 정글 친구들이 이걸 방해하고요.

책 중간


아이를 먹기위한 the Enormous Crocodile의 노력은 계속되고 노력할때마다 배는 더 고파져서 이제는 아이 한두명 먹어가지고는 기별도 안올 상황입니다. 책을 읽는내내 '과연 the Enormous Crocodile은 아이를 먹을 수 있게 될까요?'란 궁금증을 계속 간직한채, 책을 한 장 한장 넘기게 되고, 마지막 결말에 도달하면, 나도 모르게 '휴~'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게되고, 그 결말또한 얼마나 통쾌한지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유쾌 /상쾌 /통쾌한 아동도서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있는 분들께  아이들에게 읽혀보시길 추천하며 이만 짧은 저의책 추천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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