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에 놀러가면 꼭 들러야 하는 아이들 놀이방앗간 Dave & Bu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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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부터의 탈출/맛집

몰에 놀러가면 꼭 들러야 하는 아이들 놀이방앗간 Dave & Buster's

by 영어덕후 2021. 11. 25.

미국은 땡스기빙 연휴가 시작되었는데요.

저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국의 오락실, Dave & Buster's 에 놀러갔습니다.

이름은 참 그럴싸하고 멋있는데요.

화려한 겉모습에 걸맞게

첫 입구에는 레스토랑과 스포츠 바,

엄청난 수의 티비가 눈길을 끌죠.

너무 화려해서 눈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에요.

어른들끼리는 맥주 한 잔하며 스포츠 게임을 관람하고

아이들은 옆 코너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어른 좋고

아이 좋은

어른 아이 모두의 놀이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미국판 오락실이라고 해야할지

미국판 키즈카페라고 해야할지...

그 중간 어디즈음일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큰 몰에 가면 어디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체인점인데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게임기들이 즐비해있어요.

추억의 펌프 도 있더라고요.

최신 게임도 많은데요.

제 아이의 최애픽은 바로 Crazy Tower!

신중하게 하는 게임을 즐깁니다.

딸과 저는 오히려 신중하게 하는 게임보다는 힘쓰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저는 공 던져서 맞히고,

어항에 집어넣고

이런 류의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이 좋더라고요. 

아이들 어렷을 적에는 Chuck E. Cheese를 자주 가곤 했었는데,

10살이 넘어가면 처키치즈보다는 Dave & Buster's를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흰 아직도 처키치즈도  좋아하긴 하지만요.

처키치즈와 마찬가지로 게임마다 실력에 따라 포인트를 얻는데요.

 모은 포인트로 선물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가 고른 선물은 바로 이것~

사탕하나 다트게임하나를 집어왔네요.

분명 점심시간에 들어갔는데 나올때보니 해는 어둑어둑.

벌써 밤인 거 실화냐며

이 안에서 4시간 정도를 놀았더라고요.

나중에는 다리가 다 아프더라는...

 

나중에 미국에 오시게 되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며

여기까지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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