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하루하루 million tiny little things181

요새 코비드 겨울이 되니 또 독감의 계절, 아니 코비드의 계절이 돌아왔나봅니다. 전 이년 전에 한 번 걸리고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이년전보다는 훨씬 덜 아파서, 이게 코비드일까 아닐까 긴가민가한 게 있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처음 걸렸을 적과 비슷한 증상이 있길래 한 번 적어볼게요. 1. 오한 2. 목이 타는듯한 따끔따끔함 3. 콧물이 났다가 갑자기 기침이 났다가 감기몸살이 걸린듯하다가 다시 말짱해졌다가를 반복 4. 단 맛이 안느껴지고 쓴맛이 강해지고, 통각만 있음 사실, 첫번째랑 두번째 증상까지는 그냥 감기 걸린 줄 알았었는데요. 세번째 증상에서 코비드구나 싶었더랬죠. 처음 코비드 걸렸을 때, 여느적 감기와 다른 부분이 바로 이것이었는데요. 코감기 걸린듯하다가, 갑자기 목감기가 되었다가 또 갑자기 몸살감기로 감기의 많.. 2023. 12. 6.
아이가 미국 고등학교 수영팀 시작한 간단 소감 아이가 처음으로 고등학교 수영팀을 시작했는데요. 간단하게 고등학교 팀 수영선수 엄마로서의 소감을 적어볼게요. 초보 수영맘에게 놀라운 점 1. 새벽 5:30에 시작하는 이른 새벽연습 제일 적응하기 어려운 것은 밋(학교간 대항경기)이 있는 날은 새벽 연습이 있다는 것인데요. 5:30-7:00, 2시간 30분동안 연습을 하고 학교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죠. 아침도 먹여야하고 아침 도시락도 싸야하고 점심 도시락도 싸야하니 저어도 4시 반에는 제가 일어나야한다는 5시엔 집에서 출발해야한다는 거.이게 조금 힘든 부분이네요. 아침에 2시간 반 수영연습하고 하루 종일 수업듣고, 밤에 밋을 해야하는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렇다면 밋이 한 주에 한번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적게는 한 번에서 많이는 두 번 있다.. 2023. 12. 1.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헝거게임이란? 수잰 콜린스의 삼부작 소설로 첫 편이 The Hunger Games라 한국제목은 헝거게임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소설도 화제였지만 영화 역시 엄청난 성공을 이뤘습니다. 총 네편의 영화가 나왔는데 최근 한 편이 더 나왔더랬죠. 배경과 시기: 판엠이란 미래 도시 소설속 시기는 3차세계대전 후 미래사회로 민주주의는 온데간데없이 캐피탈의 독재사회입니다. 북미를 배경으로 총 12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12구역은 담당 경제활동을 하는데, 안타깝게도 모든 이익은 캐피탈이 다 가져가는 구조인거죠. 캐피탈 사람들은 사치를 일삼고 오로지 치장하고 먹고 미디어를 통해 재미를 추구하는 삶을 영위합니다. 12구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일만해도 배를 곪고 사는 삶을 사는데 말입니다. 매해 반란군에 대한 경고로.. 2023. 11. 27.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 프리블랙프라이데이딜로 산 것들 딸아이의 생일이 땡스기빙이라 이맘때는 쇼핑을 좀 하게되는데요. 예전에는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다 샀었는데, 요새는 일주일전 프리로 세일을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애 생일 지나서 사는 것보다 괜찮은거 같아서 최근에는 일주일 전 세일 들어가면 아이 생인 선물로 쇼핑을 했습니다. 나이키 신발 아이가 갖고 싶은게 나이키신발이라고 해서 사이즈를 알겸 발품팔아 이것 저것 신어보았는데요. 나이키의 모델이 어쩜 그리 많던지요. 이름 외우기도 힘들었습니다. 원래는 Blazer를 맘에 들어했었는데 신어보고는 발이 편하지 않다며, Air Force로 할 것인가 Air Max로 할지로 고민을 많이 했었더랬죠. 딸아이가 원래 원하던 모델: 나이키 블레이저 신어보니 착화감이 좋은 나이키모델: 에어맥스, 에어포스 에어 맥스 에어 .. 2023. 11. 22.